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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영국 인물이 나와서 더더욱 재밌었어요! 영국 악센트를 정말 좋아하기도 하고 신기한 표현들도 많거든요! 그래서 적어보는 재미있었던 표현~

take a piss : 놀리다
banged up: 감방에 가다 (전 이거... 아메리칸식으로 해석했다가 뭐지..? 했는데 영국식이더라구요 ㅎㅎ)
아 그리고 궁금한거... traveler가 episode7에 나왔는데.. 넘나 신기했어요 역시 술을 좋아하는 유럽인들인가 다음 차로 이동하면서 마실 수 있는 traveler! ㅋㅋㅋㅋ 와 우리나라는 다음 차로 이동하는 길에 편의점 들려서 초코에몽이나 컨디션 사먹는게 국룰 아닌가욬ㅋㅋㅋ 다음 차 가는 길에도 마시는 술이라니... ㅎㅎ 이건 영국식인지 프랑스식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안나오네요 ㅠㅠ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어떤 여행 드라마나 영화보다 더 파리 여행을 생각나게 하는 드라마인 것 같아요. 파리 여행 갔다오신 분들은 다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2-3년 전 즈음에 파리여행을 다녀왔었는데 보다가 어 여기 아는데! 맞아 여기 그랬었지~ 나도 이렇게 여유를 즐겨볼걸 ㅠㅠ 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파리 거리 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마셔본 적도 없더라구요.. ㅠㅠ

파리 문화는 정말 미국과 반대면서 재밌는 것 같아요! 프랑스의 노는 걸 아주 좋아하는 문화는 시즌1에서도 나왔지만 전 특히 재밌었던 에피소드는 에어컨에 관한 에피소드 였어요 ㅋㅋㅋ 저도 파리에 여행갔을 때가 여름이었거든요. 어딜가도 덥고, 식당을 가도 덥더라구요 ㅋㅋ심지어 커피도 뜨거워서 아이스를 따로 부탁해서 수제 아이스커피로 마시고 ㅋㅋㅋ
그리고 제가 미국에서 3년 정도 살았었는데 미국은 에어콘을 어딜가도 최고 세기로 틀어져있어요 ㅋㅋㅋ정말 여름에도 어딜가던 좀 두께있는 겉옷을 안들고 다니면 감기걸릴 정도였어요 ㅋㅋㅋ 아주 극과 극이죠?
그래서 프랑스사람들이 "Must Americans control everything?"할 때 정말 찐텐으로 웃었답니다 ㅋㅋㅋㅋ그냥 있는대로 받아들이면서 살려고 하는 프랑스 문화... 좀 멋지다 생각하기도 했지만 정말 여름에는 열불날 것 같아요 ㅋㅋㅋ

전 이 시즌의 최애 에피소드는 7화 셰프, 도둑, 유령, 그리고 연인 이에요. 그 이유는 Alfie 때문이죠 ㅠㅠ 다시 한번 영국 남자에 홀딱 빠지고 다음 드라마는 영드다!! 생각했답니다 ㅎㅎ 다음 드라마는 정말 영드 볼거에요 ㅠㅠ 드라마에서 나오는 영국 남자는 항상 우리나라 츤데레 같아요 ㅋㅋㅋ 일단 성으로 부르는 것부터 되게 츤데레 아닌가요 ㅋㅋㅋ 그리고 농을 잘던진다? ㅋㅋ이건 Alfie 특징인가. 제가 영국식 표현을 잘 몰라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영국 영어는 비유적 표현이 되게 많은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스윗하고 따뜻한 가브리엘 보다 재밌고 톡톡 튀는 Alfie가 제 스타일입니다 ㅠㅠ 엘피 영국 가지마 ㅠㅠㅠㅠㅠ

전 정말 궁금한게 드라마여서 그런지 진짜 파리가 그런지 파리사람들은 Love를 되게 좋아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사랑을 위해서는 뭐든 할 수 있고 기회를 놓치지말고 사랑해라? 정말 그런지 궁금합니다 ㅠㅠ 파리에 살아보지 않는 이상 모르겠죠 ㅠㅠ 이 드라마에서 파리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이 정말 공감됬거든요. 에밀리가 항상 주저하고 있으면 파리에 왔으면 제대로 사랑도 해보고 모든걸 해보라고 말해주는 Sylvie. 제 인생 모토랑 너무 비슷한 것 같아요. 물론 Sylvie보다는 좀 더 열정적으로 일하고 싶지만요 ㅋㅋㅋㅋ근데 마지막화에서 Sylvie가 새로운 회사를 차리겠다고 하는 거 보면 일에 열정적인 것 같기도 해요. 열정이 없다면 그냥 다른 일을 하거나 다른 회사를 들어가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요 ㅎㅎ

에밀리 파리에 가다 처럼 이렇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완벽하게 문화공부를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프랑스 문화를 간접체험하는 느낌이라 너무 재밌어요 ㅎㅎ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2 강추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즌1보다 재밌던 것 같아요 ㅎㅎ 영국남자가 나와서 그런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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