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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월 11일에 신고가를 찍고 2주 넘게 횡보 중이다. 코스피가 횡보하는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 다들 기관의 미친듯한 매도를 꼽는다. 특히 기관 중에서도 연기금이 많은 양의 주식을 팔고 있다. 기관이 주식을 안 팔면 주식이 상승해서 수익을 봐서 행복할 텐데 무슨 이유로 연기금을 며칠 연속으로 주식을 몇천억씩 매도하는 걸까?

 

코스피 횡보       출처 : 네이버 증권

 

연기금의 자산배분

 

연기금같이 큰 자금을 운용하는 운용사는 자금의 대부분을 주식에 넣는 것이 아닌 자산마다 비중이 정해져 있다. 예를 들면 국내 주식에 14% 해외 주식에 20% 국내 채권 25% 이렇게 자산마다 목표하는 비율이 정해져 있고 연말에 해당 비중을 맞춰 자산 배분을 해야 한다. 올해 국민연금 자산운용 계획에서 목표 국내 주식 비중이 얼마고 지난해 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중을 알면 연기금이 얼마나 순매도해야 하는지 대략 계산할 수 있다.

지난해 국민연금 국내 주식의 비중은 18%이고 올해 국민연금의 목표 국내 주식 비중은 16.8%이다. 즉 올해 안에 자산의 1.2%를 매도해야 한다. 국민연금의 전체 운용규모는 777.2조 원으로 1.2%는 약 9.2조이다. 올해 안에 연기금은 최소 9.2조를 매도해야 한다. 왜냐면 작년 12월 이후에도 국내 주식이 많이 올라 국내주식 비중이 더 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연기금 입장에서는 최소 9.2조를 매도해야 하는데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넘는 신고가 구간에서 차익실현을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할 것이다.

 

 

 

연기금은 얼마나 팔았을까?

 

연기금이 왜 주식을 파는지를 알았으니 2021년 1월 26일까지 얼마를 팔았는지 알아보자. 연기금은 1월 25일 단 하루를 빼고 2021년 1월 26일까지 모두 주식을 순매도했다. 2021년 1월에 매도한 주식 규모는 약 7조 4천억이다. 연기금이 매도할 주식의 규모는 최소 2조는 남았고 그 이상을 매도할 수도 있다. 이 정도면 연기금의 물량이 대부분 나왔다고 보면 된다는 관점도 있고 아직도 매도할 물량으로 지수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관점도 있다. 

참고로 살펴보면 개인은 1월 4일부터 1월 26일까지 약 17.6조를 순매수한 것에 대비된다. 외국인은 1월 4일부터 1월 26일까지 1.6조를 순매도했고 기관이 16.5조를 순매도해 대부분의 차익실현 물량이 기관으로부터 나왔다.

 

 

 

앞으로 개인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개인이 기관과 외국인이 할 수 없는 것은 존버다. 기관과 외국인은 단기 실적이 중요해 매매를 계속해야 하지만 개인은 매매를 계속할 필요가 없다. 그저 좋은 주식을 찾은 뒤에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연기금이 순매도해서 삼성전자의 주가가 떨어진다고 삼성전자의 가치가 떨어진 것일까? 기업의 가치와 주가는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 누군가는 코스피 3000에서 매수하는 개미들을 미쳤다고 하겠지만 코스피 3000에서도 저평가된 주식은 존재한다. 개인은 하루하루 등락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주식을 길게 들고 가야 수익을 낼 확률이 높다. 하루 주가의 등락에 신경 쓰면 감정적으로 매매해 손해를 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주식 공부는 많이 매매는 최소화하는 것이 개인이 기울어진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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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배당성장주에 관하여 포스팅했는데 이번에는 배당성장주 etf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운용규모가 어느 정도 되고 거래량도 어느 정도 받쳐주는 etf로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배당성장주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2021/01/21 - [지니의 주식과 투자 아이디어] - 배당성장주의 무서움 ㄷㄷ

 

배당성장주의 무서움 ㄷㄷ

주식을 배당주의 기준으로 나눌 때 배당의 유무로 먼저 나누고 배당을 주는 기업 중에서는 배당 성장이 큰 기업과 작은 기업으로 나눌 수 있다. 배당 성장률을 크게 할 수 있는 기업은 배당성향

notstudying.tistory.com

 

VIG

 

운용사 : 뱅가드

종목 기준 : 10년간 배당성장한 기업

수수료 : 0.06%

배당률 : 1.62%

배당 방식 : 분기배당

한주당 가격 : 1월 21일 종가 기준 141.56달러

운용 규모 : 약 53B

구성 종목 

Microsoft Corporation 4.33%  (MSFT)
Walmart Inc. 4.23% (WMT)
Procter & Gamble Company 3.75% (PG) 
Johnson & Johnson 3.69% (JNJ)
Visa Inc. Class A 3.65% (V)
UnitedHealth Group Incorporated 3.63% (UNH)
Walt Disney Company 3.57%  (DIS)
Home Depot, Inc. 3.16% (HD)
Comcast Corporation Class A 2.60% (CMCSA) 
Oracle Corporation 2.27% (ORCL)

TOP10의 비율이 34.88%로 총 215개의 종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성 섹터

경기 민감 소비재 20.34%
기술 18.70%
산업재 16.44%
필수 소비재 14.98%
헬스케어 14.90%
금융 6.20%
유틸리티 4.51%
원자재 3.92%
정보통신 서비스 0.02%

 

 

DGRO

 

운용사 : 블랙록

종목 기준 : 5년 이상 배당 성장한 기업 + 배당성향 75% 아래 

수수료 : 0.08%

배당률 : 2.25%

배당 방식: 분기배당

한주당 가격 : 1월 21일 종가 기준 45.76달러

운용 규모 : 약 14B

구성 종목 

JPMorgan Chase & Co. 3.16% (JPM)
Microsoft Corporation 2.97% (MSFT)
Apple Inc. 2.96% (AAPL)
Johnson & Johnson 2.94%  (JNJ)
Verizon Communications Inc. 2.56% (VZ) 
Procter & Gamble Company 2.48% (PG)
Pfizer Inc. 2.38%  (PFE)
Home Depot, Inc. 2.14% (HD)
Intel Corporation 2.09%  (INTC)
Bank of America Corp 2.01%  (BAC)

TOP10 비율이 25.69%로 394개의 종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성 섹터

금융 19.91%
기술 18.08%
헬스케어 15.34%
산업재 11.67%
필수 소비재 10.79%
경기 민감 소비재 9.05%
유틸리티 5.49%
에너지 4.42%
정보통신 서비스 2.71%
원자재 2.53%

 

 

DGRW

 

운용사 : Wisdom tree

종목 기준 : 미래에 배당 성장과 기업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들을 ROE, ROA 등으로 판단 

수수료 : 0.28% (월배당 etf가 수수료가 비쌉니다.)

배당 방식 : 월배당

배당률 : 2.06%

한 주당 가격 : 1월 21일 종가 기준 54.82달러

운용 규모 : 약 5B

구성 종목 

Apple Inc.4.91% (AAPL)
Microsoft Corporation4.77% (MSFT)
Johnson & Johnson4.75% (JNJ)
Verizon Communications Inc.4.46% (VZ)
Procter & Gamble Company 3.43% (PG)
Pfizer Inc.3.15% (PFZ)
Coca-Cola Company 2.92% (KO) 
Altria Group Inc2.84%  (MO)
Merck & Co., Inc.2.73% (MRK)
Intel Corporation2.60% (INTC)

TOP10의 비율은 36.54%로 301개의 종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성 섹터

기술 25.45%
산업재 20.03%
헬스케어 14.69%
필수 소비재 13.92%
경기 민감 소비재 9.40%
금융 5.71%
정보통신 서비스 5.08%
원자재 2.93%

유틸리티 1.63%
에너지 1.17%

 

 

VIG, DGRO, DGRW 백테스트 

(만 달러 거치식 투자 기준)

 

파란색 : VIG 빨간색 : DGRO 노란색 : DGRW 초록색 : S&P500

백테스트 결과 대체로 S&P500지수와 비슷하게 간다. 마켓 유사도가 0.96이 모두 넘기 때문에 사실상 멀리 보면 S&P500과 비슷한 수익률을 낸다고 보면 된다. 

 

파란색 : VIG 빨간색 : DGRO 노란색 : DGRW

VIG는 226달러에서 316달러로 배당이 성장 (약 40% 성장)

DGRO는 246달러에서 442달러로 배당이 성장 (약 80% 성장) 

DGRW는 215달러에서 373달러로 배당이 성장 (약 73% 성장)

S&P500에 투자 시 226달러에서 320달러로 배당이 성장 (약 41% 성장)

*2015년 상장된 DGRO와 DGRW 때문에 2015년부터 백테스트해서 VIG가 지수보다 배당성장률이 낮은 것으로 나오는데 VIG는 2006년 상장된 ETF로 2006년 이후 연평균 약 17%의 배당성장을 해왔습니다.

 

 

결론

 

VIG, DGRO, DGRW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VIG는 운용규모가 커서 거래량도 크고 역사도 오래되어 ETF에 대한 신뢰가 있고 수수료가 가장 쌉니다. 하지만, 최근 배당성장률이 실망스러운데 앞으로 벵가드에서 운용을 잘할 거라 생각합니다.

DGRO는 배당률도 가장 높고 배당성장률도 가장 높습니다. 아무래도 금융주의 비중이 높아서 그런 것 같은데 가격도 싸고 수수료도 나쁘지 않습니다.

DGRW는 수수료는 비싸지만 월배당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습니다. 은퇴자나 매월 꾸준한 현금흐름이 필요한 사람이 투자하면 좋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3개를 모두 모아가는게 좋아 보입니다. 구성 종목과 구성 섹터 모두 차이가 있어 중간에 상승률에 차이는 있지만 결국 S&P500과 키 맞추기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상승률이 더딘 ETF를 모아 기다리면 상승할 것이고, 그때는 상승률이 더딘 다른 ETF를 모으면 지수보다도 더 좋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위의 백테스트를 보면 2017년부터 2019년에 VIG가 나머지 2개의 ETF보다 부진합니다. 하지만 그 때 VIG를 모아 비중을 늘렸다면 2019년에는 VIG가 나머지 2개의 ETF보다 좋은 수익을 주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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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배당주의 기준으로 나눌 때 배당의 유무로 먼저 나누고 배당을 주는 기업 중에서는 배당 성장이 큰 기업과 작은 기업으로 나눌 수 있다. 배당 성장률을 크게 할 수 있는 기업은 배당성향이 낮으며 eps 증가율이 크기 때문에 배당 성장률을 크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배당 성장률이 낮은 기업은 대부분 eps증가율이 낮으며 성장성이 다 한 기업들이 많아 주가 상승률이 낮아 배당률이 높은 경우가 많다. 고배당 주식도 은퇴자나 현금흐름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배당 성장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배당을 주는 기업의 장점

 

배당을 주지 않는 기업이라고 해서 투자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배당을 주지 않는 대신 회사가 그 돈으로 투자를 잘해서 회사가 성장을 더 해서 주가가 오르는 회사도 많고 배당을 주지 않고 자사주 매입으로 대신하는 회사도 있다. 하지만, 배당을 받는다는 것 자체로 투자의 관점에서 매력적이다. 자사주 매입을 한다고 주가가 무조건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배당은 회사가 주면 내 계좌로 무조건 들어온다. 배당으로 재투자하여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도 있고, 배당으로 생활비에 보탤 수도 있다. 또한, 하락장에서 배당은 존버 할 수 있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물론 배당을 준만큼 배당락이 있기는 하지만 회사에 크게 문제가 있지 않다면 배당락을 회복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왜 배당성장주인가?

 

배당 성장률이 7%인 주식이 현재 배당률이 2%라고 해보자 내년에는 2.14%가 될 것이고 그 다음에는 2.2898%가 된다. 즉, 배당률이 0.14%씩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복리로 늘어난다. 내가 투자한 기간이 늘어날수록 배당률이 증가하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피터 린치는 채권의 수익률이 6%가 넘는다면 주식 말고 채권에 투자하라고 했다. 내가 10년 장기 투자하여 배당률이 6%가 넘는 현금 흐름이 나오는 주식을 얻었다면 매도하지 않아도 주식의 연평균 수익률인 6%을 매년 얻어갈 수 있다. 지금은 배당수익률이 별로 되지 않더라도 은퇴할 나이가 되어서까지 배당성장주를 모으면 주가차익과 높은 배당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배당성장주이기 때문에 은퇴하고 나서도 배당을 전년도에 비해 늘려서 지급할 것이다. 

배당성장의 무서움의 예로 워렌버핏은 콜라 콜라의 주식의 평균단가는 3.25달러이다. 코카콜라가 배당으로 1.64달러를 지급하므로 워런 버핏은 콜라에서 연 50%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배당성장주는 S&P500보다 못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S&P500 못지 않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 배당을 꾸준히 지급해온 기업은 실적도 좋고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들일 것이다. 즉 S&P500에 편입된 기업들이 많을 것이다. 대표적인 배당성장 etf인 VIG와 S&P500 etf인 SPY를 백테스트해보았다. 

파란색 : VIG   빨간색 : SPY

배당성장주라고 해서 S&P500보다 주식의 수익률이 낮은 것도 아니다. 배당성장주는 SPY에 비해 샤프비율도 높고 하락폭도 적은 편이다. 2008년 리만 사태 때 VIG는 SPY보다 하락 폭이 적다. 배당을 지급한다는 매력 때문에 하방이 경직되어 있는 것이다.

 

2007년부터 VIG와 SPY에 투자했다면 배당금 지급 추이가 어떻게 될지 백테스트 해보았다.

파란색 : VIG 빨간색 : SPY

2007년에는 VIG가 SPY보다 배당금 양이 적지만 꾸준히 배당금이 상승하여 S&P500의 배당금을 이기고 있다. 2007년에 VIG와 SPY를 투자했다면 지금 기준으로 VIG는 5.65%의 배당률 SPY는 5.28%의 배당률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배당 성장주를 직접 투자해도 좋지만 개별주는 장기 투자할 때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etf로 투자하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배당 성장주 etf에는 DGRO, DGRW, VIG, NOBL 등이 있다.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etf에 투자해도 좋고 위의 etf를 구성하는 종목에 대해  공부하고 개별주로 투자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배당성장 etf에 대해서 포스팅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합니다.

2021/01/22 - [지니의 주식과 투자 아이디어] - 미국 배당성장 etf 비교 (VIG, DGRO, DGRW)

 

미국 배당성장 etf 비교 (VIG, DGRO, DGRW)

저번에 배당성장주에 관하여 포스팅했는데 이번에는 배당성장주 etf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운용규모가 어느 정도 되고 거래량도 어느 정도 받쳐주는 etf로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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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Q는 미국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에 상장된 etf로 미국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유일한 지수로 알고 계실거에요. 하지만, QQQ는 한 주당 가격이 1월 15일 종가 기준으로 311.86달러로 약 34만 5천원이라 한 주의 가격이 비싸 매수가 부담되어 QQQ와 전략이 완벽히 같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비슷한 QQQM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QQQ의 이름은 Invesco QQQ Trust, QQQM의 이름은 Invesco NASDAQ 100 ETF으로 이름이 달라 전략이 아예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나스닥100 지수를 벤치마크 한다는 점에서는 같습니다.

나스닥 지수의 우상향  출처 : investing.com

 

 

QQQ vs QQQM

 

QQQ와 QQQM은 운용사가 인베스코로 둘다 같아요. 하지만, 크게 다른 것 중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운용 전략, 한 주당 가격, 수수료, 운용규모입니다.

QQQ의 운용전략은 3, 6, 9월에 3번 리벨런싱 하는데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한 종목이 24% 비중이 넘을 경우 small cap 주식 비중이 20% 되도록 리벨런싱하고 QQQ에서 4.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의 합이 QQQ 전체 비중의 48%가 되면 QQQ에서 4.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을 QQQ의 40% 비중이 되도록 리벨런싱 합니다. 

QQQM의 운용전략은 1년기준으로 QQQ가 인덱스와 14% 차이가 있으면 리벨런싱하고 3, 6, 9, 12월 기준으로 한 종목의 비중이 24%가 넘으면 리벨런싱 합니다.

QQQ는 1월 15일 종가 기준으로 311.86달러이고 QQQM은 128.1달러로 QQQM이 QQQ보다 더 저렴합니다. 수수료는 QQQ가 0.2%이고 QQQM이 0.15%입니다. QQQ의 운용규모는 151.13B달러, QQQM의 운용규모는 373.87M달러입니다.

정리해보면 QQQ가 QQQM보다 리벨런싱을 많이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QQQ를 구성하는 종목의 비중이 24%가 되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 전략을 배제하면, QQQ의 전략이 QQQM보다 일어날 확률이 더 많아요. 하지만, 리벨런싱을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많이 오른 주식을 익절 해서 못 오른 주식으로 비중을 실어줄 수도 있지만 더 갈 수 있는 주식을 매도해서 더 큰 수익을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리벨런싱을 자주 하느냐는 양날의 검입니다. 

아래는 etf.com 사이트를 기준으로 QQQ와 QQQM의 보유 종목을 비교한 것입니다. 

QQQ와 QQQM의 구성 비율   출처 : etf.com

 

결론

 

1. QQQ와 QQQM의 리벨런싱의 빈도는 수익률 측면에서 양날의 검이므로 리벨런싱을 많이 할 가능성이 높은 QQQ가 반드시 더 좋은 것은 아니다.  

2. 한주의 가격은 QQQM이 더 싸서 소액의 투자자에게는 QQQM이 더 매력적이다.

3. 수수료가 QQQM이 더 싸기에 소액의 장기 투자자에게 QQQM이 매력적이다.

4. 운용규모와 거래량에서 QQQ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거래량이 중요한 단기 투자자나 큰 돈을 굴리는 사람들은 QQQ가 더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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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는 대만에서 설립된 반도체 기업으로 펩리스회사에서 반도체를 설계를 한 후 TSMC에게 반도체 설계도를 주면 TSMC가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업 구조를 파운드리라고 하는데 TSMC는 파운드리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이다. 

 

파운드리 시장에 대한 글은 포스팅한 적이 있어 아래에 첨부합니다.

2020/12/28 - [지니의 주식과 투자 아이디어] - 핫한 파운드리 반도체 시장 - TSMC, 삼성전자, DB하이텍

 

핫한 파운드리 반도체 시장 - TSMC, 삼성전자, DB하이텍

메모리 반도체 vs 비메모리 반도체 반도체는 크게 메모리 반도체, 비메모리 반도체로 나뉜다. 메모리 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반도체로 D램이 대표적인 메모리 반도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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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왜 좋은가?

 

 파운드리 시장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과 같은 기업들이 예전에는 반도체 업체로 부터 반도체를 주문해서 사용했는데 지금은 자체 반도체 칩을 개발 하려고 하고 있다. 위의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반도체 칩을 만든다면 높은 기술력의 파운드리 기술력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애플이 자체 반도체 칩인 M1를 생산하고 TSMC에게 5나노 공정으로 주문했다. 파운드리 기업중에서 5나노 공정을 할 수 있는 기업은 TSMC와 삼성전자 밖에 없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어 팹리스 기업들이 파운드리를 주면 기술 유출의 문제도 있고 TSMC의 파운드리 기술력이 삼성전자보다 좋아서 팹리스 기업들이 TSMC를 더 선호할 수 밖에 없다. 

 TSMC는 파운드리 점유율 55.6%를 가지고 있고 삼성전자는 16.4%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반도체 생산 분야에서 top3는 TSMC,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인텔이었는데 최근 인텔이 7나노 공정을 2023년까지 미루겠다고 하여 사실상 파운드리 산업에서 도태되어 파운드리는 TSMC와 삼성전자의 2강 체재가 되었다. 빅테크 기업들의 반도체 파운드리는 5나노 이하로 할 가능성이 높은데 7나노에서 인텔이 도태됨으로 5나노 이하는 TSMC와 삼성전자가 가져가게 될 것이다. 위의 언급했던대로 팹리스 기업들은 파운드리에서 TSMC를 더 선호하므로 TSMC가 삼성전자보다 더 큰 수혜를 받게 될 것이다. 

 

TSMC 주가    출처 : Investing.com 

 

 

TSMC vs 삼성전자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TSMC를 맹추격중이라고는 하나 사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좋아서 파운드리 물량을 주는 것보다는 TSMC가 주문 받는 모든 물량을 소화할 수가 없어 떡고물이 삼성전자에게 떨어졌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TSMC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는 모토로 파운드리 이외에 다른 반도체 사업을 하지 않고 10나노 까지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에게 기술력이 뒤쳐졌지만 10나노 이후인 지금은 TSMC가 삼성전자 보다 파운드리 기술력이 더 좋다. 

 또한, 주식 투자자의 입장에서 파운드리 산업에 투자하려면 TSMC에 하는 것이 더 낫다. 삼성 전자는 포트폴리오에 메모리 반도체, 가전, 휴대폰, 파운드리 등 여러 가지가 있어 삼성 전자 주가에 파운드리 사업부의 가치가 100% 반영되기 어렵다. 하지만, TSMC는 파운드리 사업만 하기 때문에 파운드리 산업의 전망과 호재 등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산업부보다 더 많이 반영된다. 

 올해 TSMC는 4분기 실적발표에서 반도체 설비 투자에 약27조~31조를 사용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는 반도체에 35조를 투자하는데 그중에서 시스템반도체에 6조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규모는 TSMC보다 많이 사용하지만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규모에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또한 TSMC는 미국 애리조나에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고 일본과 협업하여 일본에 공장을 세울 가능성이 있다는 뉴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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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주식 공부를 하다가 다음 주 월요일 (1월 18일)이 미국 증시 휴장일이라는 말을 듣고 올해 한국 증시와 미국 증시의 휴장일을 한 번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합니다. 휴장일이 중요한 이유는 결제일을 계산할 때도 휴장일을 알고있어야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환전을 할 수 있고 매매 계획을 세우기도 유리합니다. (적립식 투자자의 경우 특정 날짜에 매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날이 휴장일이면 다른 날에 매수해야하기 때문)

 

 

한국 증시 휴장일

 

1월 1일 - 신정

2월 11일~12일 - 설날

3월 1일 - 삼일절

5월 5일 - 어린이날

5월 19일 - 석가탄신일

9월 20~22일 - 추석

12월 31일 - 해당 년도의 마지막 날은 휴장일

 

올해는 많은 공휴일이 주말에 있어서 휴장일이 며칠 없네요ㅜ

 

 

 

미국 증시 휴장일

 

1월 1일 - 신년

1월 18일  - 마틴루터킹 데이

2월 15일 - 프레지던트 데이

4월 2일 - 부활절

5월 31일 - 현충일

7월 5일 - 미국 독립기념일 - 대체휴일

9월 6일 - 노동절

11월 25일 - 추수감사절

12월 24일 - 크리스마스 대체휴일

 

 

미국은 휴일이 날짜로 지정된 것이 아니라 몇 월 몇 주 무슨 요일로 정해져 있어서 휴일 손실이 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런 제도가 부럽네요.

 

 

 

서머타임

 

서머타임은 여름에 긴 낮 시간때문에 시간을 효과적으로 쓰기 위해 표준 시간보다 시각을 앞당겨서 시간을 쓰는 것을 말해요. 즉 시간이 1시간 정도 빨리 당겨집니다. 

미국 주식 시간에 서머타임 적용은 3월 둘째 주 일요일 오전 2 시인 3월 14일에 서머타임이 시작되어 11월 1일에 서머타임이 끝납니다. 서머타임이 적용되지 안흐면 미국 증시 정규장이 한국 시간 기준으로 밤 11시 30분부터 오전 6시까지였는데 서머타임이 시작되면 정규장이 한국 시간 기준으로 밤 10시 30분부터 오전 5시까지로 바뀌게 됩니다.  한국 증시는 수능, 한 해의 첫 거래일 말고는 정규장 시간이 9시~3시 30분으로 같습니다.

 

 

휴장일 잘 생각해서 올해도 성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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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을 처음 시작하신 분들은 주식 조정이 처음이라 당황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주식이 조정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매일매일 주가가 오를 수는 없어요. 주가가 조정을 받아야 주가가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지금의 저항선이 주가가 오르면 지지선이 되어 줍니다.

 

최근 조정 받는 코스피  출처 : 네이버 증권

 

주가가 힘들게 하루하루 올른 것을 며칠만에 내리니까 허무한 기분이 드는데 이건 역사적으로 그랬어요. 그래서 선물을 할 때 상승을 보면 롱 잡는다고 하고 하방을 보면 숏을 잡는다고 해요. 즉, 상승은 오랜 기간에 걸쳐서 일어나는데 하락은 짧은 기간에 일어나는 것이죠. 역사적으로 하락장보다 상승장인 시기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하락장을 이겨만 낸다면 언젠가는 상승장이 와요. 왜냐면 하락을 주도하는 외국인, 기관들도 현물을 들고 있는데 상승장이면 현물과 선물을 둘 다 먹을 수 있으니까 기관, 외국인들도 상승장을 좋아해요. 또한, 시간이 지나면 돈이 계속 풀리고 돈이 풀려 그 돈이 주식시장으로 모이면 지수는 결국 오르게 됩니다.

 

 

 

 

하락장의 마음가짐

 

피터 린치의 21가지 원칙 중에 '수익을 당연하게 여기는 생각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 확실히 치유된다.' 이런 말이 있어요. 최근 주식을 시작한 사람들은 지금 주식이 오르는 것을 보고 주식이 오르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길지 모르지만 사실 코스피는 그 전까지 10년 동안 2000~2600을 사이로 계속 횡보했어요. 그래서 박스피라는 별명도 있고요. 주식 커뮤니티에 수익 인증글과 각종 커뮤니티의 주식 관련 글을 보고 시장이 과열되는 게 아닌가 생각을 했는데 조정이 결국 와버렸어요. 워런 버핏은 하락장이 좋은 주식을 싸게 살 기회라고 했어요. 기업의 문제가 없는데 단순히 지수가 하락해서 기관, 외국인, 프로그램이 팔면 실적이 좋고 모멘텀이 좋은 주식이라도 하락할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면 하락장은 오히려 추가 매수할 기회가 되는 것이죠. 하지만, 내가 산 주식이 실제 가치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었다면 하락장에서 다른 주식보다 하락하는 폭이 더 커져요. 물이 빠지면 누가 알몸으로 수영했는지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하락장이 오면 기업의 벨류가 어느 정도 조정이 됩니다. 오히려 하락장은 좋은 주식을 싸게 살 기회라고 역발상을 해야 합니다. 남들과 똑같이 생각하면 돈을 벌기가 어려워요. 주식시장이 모두에게 수익을 주는 착한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ㅠ

 하락장이 와서 좋은 주식이 싸졌는데 살 돈이 없으면 안되겠죠? 따라서 주식투자를 할 때 예수금은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시드의 몇% 는 현금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락장을 이성적인 상태로 대처할 수 있어요. 떨어지면 추가 매수를 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현금이 없다면 주가가 떨어지면 불안해지고 감성적으로 판단해서 좋은 주식을 패닉셀할 확률이 높아져요. 따라서 현금 비중은 어느 정도 확보해야 합니다.

 

 

 

결론

 

결국 좋은 주식은 하락장이 끝나면 우상향 할 것이라는 믿음과 현금 비중 확보가 하락장을 버티는 원동력이 됩니다. 단순히 주가가 하락한다고 멘탈 흔들리지 말고 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판매량과 같은 기업의 가치에 집중해야 합니다. 기업의 가치가 변하지 않았다면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팔지 말고 추가 매수해서 기업을 믿고 주식의 수량을 늘리세요. 상승장이 오면 계좌가 든든해질 것입니다. 하락장 모두 존버하면서 버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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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는 우상향?

 

우량주에 투자하면 큰 수익은 얻지 못하지만 우량주는 우상향 하기 때문에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많다. 그래서 지금 코스피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와 같은 대형주 위주로 신규 주식 진입자가 매수하는 것 같다. 하지만, 과연 우량주는 우상향 한다는 말이 맞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우량주라도 우상향 하지 않고 횡보할 수도 있고 우상향 할 수도 있다. 매출과 순이익이 계속 증가한다면 우상향 할 것이고 실적이 그대로거나 횡보한다면 주가도 횡보할 것이다. 또한 지금은 우량주지만 미래에는 업황이 좋지 않아 우량주가 아닐 수 있도 있다. 

 

 

코스피의 시총변화

 

아래는 코스피의 2010년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시가총액과 2021년에 그 종목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비교한 것이다.

 

2010년 11월 30일 기준 시가총액
삼성전자 121.7조
포스코   39.6조
현대차 38조
현대모비스 26.8조
lg화학 25.7조
신한지주 21.2조
kb금융 20.9조
삼성생명 19.5조
기아차 19.4조
한국전력 17.8조

2021년 1월 14일 기준
삼성전자 535.5조
포스코    24.6조
현대차    53조
현대모비스 31조
lg화학    71조
신한지주   17.6조
kb금융     19.3조
삼성생명   17조
기아차      29.9조
한국전력   16.6조

 

지금 이걸 보면 우상향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대차, 현대모비스 같은 종목은 10년간 횡보하다가 이제야 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도 많이 오른 것도 아니고 전고점을 이제서야 넘었다. 개인 투자자가 10년을 존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지수가 30%씩 오르는데 내 종목이 오르지 않으면 상대적 박탈감이 들어 스트레스를 받아 조급해지는데 투자할 때 조급해지면 실수가 나오고 실수가 나오면 손실을 입게 된다. 따라서 우량주라고 해서 무조건 사기보다는 업황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 "삼성전자가 망하겠어~?" 하고 사지만 삼성전자가 망하는 것과 삼성전자 주식이 나에게 수익을 주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삼성전자가 망하지 않고 주가는 우하향할 수 있다.

 

 

 

미국의 순위 변화 

 

2000년 미국 s&p500 기업 중 시가총액 
1위 : GE
2위 : 시스코
3위 : 엑슨모빌
4위 : 마이크로 소프트
5위 : 화이자

2010년 미국 
1위 : 엑슨모빌
2위 : 애플
3위 : 마이크로 소프트
4위 : 버크셔
5위 : 월마트

2021년 오늘 기준
1위 : 애플
2위 : 마이크로 소프트 
3위 : 아마존
4위 : 구글
5위 : 테슬라

 

미국도 10년이 지나면 시가총액 순위가 바뀐다. 다른 업종의 기업들이 우량주의 타이틀을 차지하고 우량주가 되지 못한 기업들은 횡보하거나 우하향한다. GE와 엑슨모빌은 다우존스 지수를 구성하다가 다우존스 지수에서 퇴출되었다.

엑슨 모빌의 주가 추이
ge의 주가 추이

 

엑슨모빌과 ge 모두 당시에는 근본주, 우량주의 취급을 받았었다. 하지만 지금 주가는.....

 

 

 

지수는 우상향

 

 

개별주는 장기로 보면 우상향, 우하향, 횡보할지 알 수 없지만 지수는 우상향한다. 이는 해마다 화폐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인데, 단기로 보면 지수가 떨어지거나 횡보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지수는 우상향한다. 이 지수 우상향에 대한 것은 전에 포스팅한 코스피와 관련된 글에서도 볼 수 있다.

 

2021/01/11 - [지니의 주식과 투자 아이디어] - 코스피 지수 그리고 전망

 

코스피 지수 그리고 전망

*아래의 생각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뇌피셜이 대부분 입니다. 1. 코스피 = 박스피? 코스피 지수가 2007년 2000을 찍고 횡보하다가 2018년에 코스피 지수가 2600을 찍고 일본 수출 규제, 코로나19

notstudying.tistory.com

 

s&p 500 지수

 

 

결론

 

개별주를 투자하는 것은 지수 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어 나쁘지 않은 방법이지만 지수 이상의 위험성이 있다. 

우량주라고 해서 우상향하지 않고 횡보할 수도 있고, 횡보하다가 실적이 안좋아지면 우하향 할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 개별주는 우상향, 우하향, 횡보할 수도 있지만 지수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

개별주 투자를 말리는 것이 아닌 묻지마 우량주 장기투자를 말리는 것이다. (본인이 보유한 종목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하자)

지수 이상의 수익률을 낼 자신이 없으면 지수에 투자하는 etf를 사는 것도 매우 좋다. (지수 수익률을 이기는 펀드는 몇%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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