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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생각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뇌피셜이 대부분 입니다.

 

 

1. 코스피 = 박스피?

 

코스피 지수가 2007년 2000을 찍고 횡보하다가 2018년에 코스피 지수가 2600을 찍고 일본 수출 규제, 코로나19로 인해서 급락하고 14년 후인 2021년에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달성한다. 이 과정에서 코스피는 맨날 횡보만 하는 박스피이며 코스피로는 돈을 벌 수 없다는 견해도 많았다. 미국 주식은 우상향이라고 생각하고 코스피는 박스피라고 하는데 미국도 지금 보니까 우상향인 것이지 미국도 지수가 횡보를 길게 한 적이 있다. 미국 지수가 횡보할 때 미국 주식 투자한 사람들은 그 때 미국 주식이 망했다고 느꼈을 것이다. 우리가 10년간 박스피를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느꼈을 것이다.

 

미국 S&P 500 지수 : it버블과 리만으로 인해 오랜기간 횡보했다.

 

코스피 지수 : 2000을 찍고 오랜 기간 횡보했다.

 

 

 

2. 코스피는 해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북한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 북한 리스크도 있지만 한국은 수출 중심의 경제를 가지고 있는 국가라는 점이 코스피를 박스피로 만든다고 생각한다. 수출 중심의 경제는 세계경기를 많이 타고 환율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수출 업종도 필수 소비재나 IT업종이 아닌 선박, 화학, 자동차, 반도체와 같은 경기를 타는 업종이 대부분이다. 코스피의 시가총액 상위권과 미국s&p500의 시가총액 상위권을 비교해보면 코스피는 경기를 타는 사이클 업종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이는 코스피가 해외의 뉴스에 영향을 많이 받아 변동성을 크게 하고 코스피가 박스피가 되는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몇년간 국제 경기가 좋았던 적이 없기 때문에 기업의 실적도 반도체를 제외하면 좋지 않았다.

 

 

 

 

3. 코스피 etf에 관한 생각

 

코스피의 대표지수인 코스피200을 보면 투자하고 싶은 회사가 그렇게 많지 않다. 한국에서는 유명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이 코스피 200중에 몇이나 있을까? 반대로 s&p500 지수의 구성 종목들을 살펴보면 사고 싶은 주식들이 많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코스피에는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좋은 회사가 몇개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주식을 잘몰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내 기준에서 코스피200에 투자할 회사가 몇 안되니까 차라리 kodex200 같은 코스피200 etf를 사기보다는 개별주를 가져가는 것이 더 좋아보인다. 반대로 미국주식은 사고 싶은 회사가 너무 많아 다 사면 다이소가 될 것 같아서 s&p500를 모으는 것을 선호한다.

 

 

 

 

4. 코스피는 우상향할까?

 

코스피는 우상향한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자본주의는 시간이 지날수록 시중에 풀린 돈이 늘어나고 시중에 풀린 돈이 증시로 유입되어 지수가 우상향하게 되는 것이다. 코스피 10000이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한국에 자본주의가 계속되고 코스피가 계속 있다면 코스피 10000은 반드시 온다. 하지만, '지수'가 우상향하는 것이지 '주식'이 우상향 하는 것이 아니다. 코스피에서 지금은 시가총액 상위권에 있더라도 시대에 뒤떨어진 기업이나 실적이 나오지 않는 기업은 우상향하지 않고 횡보하거나 우하향한다. 그 자리를 다른 좋은 기업이 채우고 코스피 지수를 이끌게 될 것이다. 따라서 주식은 보유하고 보유중인 주식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야하며 개별 기업을 공부할 자신이 없다면 적립식으로 지수 추종 etf 매수를 추천한다.

 

 

 

 

이번에 신규로 주식을 시작한 사람들과 기존에 하던 사람들 모두 주식으로 부자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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