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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배당성장주에 관하여 포스팅했는데 이번에는 배당성장주 etf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운용규모가 어느 정도 되고 거래량도 어느 정도 받쳐주는 etf로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배당성장주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2021/01/21 - [지니의 주식과 투자 아이디어] - 배당성장주의 무서움 ㄷㄷ

 

배당성장주의 무서움 ㄷㄷ

주식을 배당주의 기준으로 나눌 때 배당의 유무로 먼저 나누고 배당을 주는 기업 중에서는 배당 성장이 큰 기업과 작은 기업으로 나눌 수 있다. 배당 성장률을 크게 할 수 있는 기업은 배당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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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

 

운용사 : 뱅가드

종목 기준 : 10년간 배당성장한 기업

수수료 : 0.06%

배당률 : 1.62%

배당 방식 : 분기배당

한주당 가격 : 1월 21일 종가 기준 141.56달러

운용 규모 : 약 53B

구성 종목 

Microsoft Corporation 4.33%  (MSFT)
Walmart Inc. 4.23% (WMT)
Procter & Gamble Company 3.75% (PG) 
Johnson & Johnson 3.69% (JNJ)
Visa Inc. Class A 3.65% (V)
UnitedHealth Group Incorporated 3.63% (UNH)
Walt Disney Company 3.57%  (DIS)
Home Depot, Inc. 3.16% (HD)
Comcast Corporation Class A 2.60% (CMCSA) 
Oracle Corporation 2.27% (ORCL)

TOP10의 비율이 34.88%로 총 215개의 종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성 섹터

경기 민감 소비재 20.34%
기술 18.70%
산업재 16.44%
필수 소비재 14.98%
헬스케어 14.90%
금융 6.20%
유틸리티 4.51%
원자재 3.92%
정보통신 서비스 0.02%

 

 

DGRO

 

운용사 : 블랙록

종목 기준 : 5년 이상 배당 성장한 기업 + 배당성향 75% 아래 

수수료 : 0.08%

배당률 : 2.25%

배당 방식: 분기배당

한주당 가격 : 1월 21일 종가 기준 45.76달러

운용 규모 : 약 14B

구성 종목 

JPMorgan Chase & Co. 3.16% (JPM)
Microsoft Corporation 2.97% (MSFT)
Apple Inc. 2.96% (AAPL)
Johnson & Johnson 2.94%  (JNJ)
Verizon Communications Inc. 2.56% (VZ) 
Procter & Gamble Company 2.48% (PG)
Pfizer Inc. 2.38%  (PFE)
Home Depot, Inc. 2.14% (HD)
Intel Corporation 2.09%  (INTC)
Bank of America Corp 2.01%  (BAC)

TOP10 비율이 25.69%로 394개의 종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성 섹터

금융 19.91%
기술 18.08%
헬스케어 15.34%
산업재 11.67%
필수 소비재 10.79%
경기 민감 소비재 9.05%
유틸리티 5.49%
에너지 4.42%
정보통신 서비스 2.71%
원자재 2.53%

 

 

DGRW

 

운용사 : Wisdom tree

종목 기준 : 미래에 배당 성장과 기업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들을 ROE, ROA 등으로 판단 

수수료 : 0.28% (월배당 etf가 수수료가 비쌉니다.)

배당 방식 : 월배당

배당률 : 2.06%

한 주당 가격 : 1월 21일 종가 기준 54.82달러

운용 규모 : 약 5B

구성 종목 

Apple Inc.4.91% (AAPL)
Microsoft Corporation4.77% (MSFT)
Johnson & Johnson4.75% (JNJ)
Verizon Communications Inc.4.46% (VZ)
Procter & Gamble Company 3.43% (PG)
Pfizer Inc.3.15% (PFZ)
Coca-Cola Company 2.92% (KO) 
Altria Group Inc2.84%  (MO)
Merck & Co., Inc.2.73% (MRK)
Intel Corporation2.60% (INTC)

TOP10의 비율은 36.54%로 301개의 종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성 섹터

기술 25.45%
산업재 20.03%
헬스케어 14.69%
필수 소비재 13.92%
경기 민감 소비재 9.40%
금융 5.71%
정보통신 서비스 5.08%
원자재 2.93%

유틸리티 1.63%
에너지 1.17%

 

 

VIG, DGRO, DGRW 백테스트 

(만 달러 거치식 투자 기준)

 

파란색 : VIG 빨간색 : DGRO 노란색 : DGRW 초록색 : S&P500

백테스트 결과 대체로 S&P500지수와 비슷하게 간다. 마켓 유사도가 0.96이 모두 넘기 때문에 사실상 멀리 보면 S&P500과 비슷한 수익률을 낸다고 보면 된다. 

 

파란색 : VIG 빨간색 : DGRO 노란색 : DGRW

VIG는 226달러에서 316달러로 배당이 성장 (약 40% 성장)

DGRO는 246달러에서 442달러로 배당이 성장 (약 80% 성장) 

DGRW는 215달러에서 373달러로 배당이 성장 (약 73% 성장)

S&P500에 투자 시 226달러에서 320달러로 배당이 성장 (약 41% 성장)

*2015년 상장된 DGRO와 DGRW 때문에 2015년부터 백테스트해서 VIG가 지수보다 배당성장률이 낮은 것으로 나오는데 VIG는 2006년 상장된 ETF로 2006년 이후 연평균 약 17%의 배당성장을 해왔습니다.

 

 

결론

 

VIG, DGRO, DGRW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VIG는 운용규모가 커서 거래량도 크고 역사도 오래되어 ETF에 대한 신뢰가 있고 수수료가 가장 쌉니다. 하지만, 최근 배당성장률이 실망스러운데 앞으로 벵가드에서 운용을 잘할 거라 생각합니다.

DGRO는 배당률도 가장 높고 배당성장률도 가장 높습니다. 아무래도 금융주의 비중이 높아서 그런 것 같은데 가격도 싸고 수수료도 나쁘지 않습니다.

DGRW는 수수료는 비싸지만 월배당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습니다. 은퇴자나 매월 꾸준한 현금흐름이 필요한 사람이 투자하면 좋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3개를 모두 모아가는게 좋아 보입니다. 구성 종목과 구성 섹터 모두 차이가 있어 중간에 상승률에 차이는 있지만 결국 S&P500과 키 맞추기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상승률이 더딘 ETF를 모아 기다리면 상승할 것이고, 그때는 상승률이 더딘 다른 ETF를 모으면 지수보다도 더 좋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위의 백테스트를 보면 2017년부터 2019년에 VIG가 나머지 2개의 ETF보다 부진합니다. 하지만 그 때 VIG를 모아 비중을 늘렸다면 2019년에는 VIG가 나머지 2개의 ETF보다 좋은 수익을 주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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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배당주의 기준으로 나눌 때 배당의 유무로 먼저 나누고 배당을 주는 기업 중에서는 배당 성장이 큰 기업과 작은 기업으로 나눌 수 있다. 배당 성장률을 크게 할 수 있는 기업은 배당성향이 낮으며 eps 증가율이 크기 때문에 배당 성장률을 크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배당 성장률이 낮은 기업은 대부분 eps증가율이 낮으며 성장성이 다 한 기업들이 많아 주가 상승률이 낮아 배당률이 높은 경우가 많다. 고배당 주식도 은퇴자나 현금흐름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배당 성장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배당을 주는 기업의 장점

 

배당을 주지 않는 기업이라고 해서 투자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배당을 주지 않는 대신 회사가 그 돈으로 투자를 잘해서 회사가 성장을 더 해서 주가가 오르는 회사도 많고 배당을 주지 않고 자사주 매입으로 대신하는 회사도 있다. 하지만, 배당을 받는다는 것 자체로 투자의 관점에서 매력적이다. 자사주 매입을 한다고 주가가 무조건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배당은 회사가 주면 내 계좌로 무조건 들어온다. 배당으로 재투자하여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도 있고, 배당으로 생활비에 보탤 수도 있다. 또한, 하락장에서 배당은 존버 할 수 있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물론 배당을 준만큼 배당락이 있기는 하지만 회사에 크게 문제가 있지 않다면 배당락을 회복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왜 배당성장주인가?

 

배당 성장률이 7%인 주식이 현재 배당률이 2%라고 해보자 내년에는 2.14%가 될 것이고 그 다음에는 2.2898%가 된다. 즉, 배당률이 0.14%씩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복리로 늘어난다. 내가 투자한 기간이 늘어날수록 배당률이 증가하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피터 린치는 채권의 수익률이 6%가 넘는다면 주식 말고 채권에 투자하라고 했다. 내가 10년 장기 투자하여 배당률이 6%가 넘는 현금 흐름이 나오는 주식을 얻었다면 매도하지 않아도 주식의 연평균 수익률인 6%을 매년 얻어갈 수 있다. 지금은 배당수익률이 별로 되지 않더라도 은퇴할 나이가 되어서까지 배당성장주를 모으면 주가차익과 높은 배당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배당성장주이기 때문에 은퇴하고 나서도 배당을 전년도에 비해 늘려서 지급할 것이다. 

배당성장의 무서움의 예로 워렌버핏은 콜라 콜라의 주식의 평균단가는 3.25달러이다. 코카콜라가 배당으로 1.64달러를 지급하므로 워런 버핏은 콜라에서 연 50%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배당성장주는 S&P500보다 못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S&P500 못지 않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 배당을 꾸준히 지급해온 기업은 실적도 좋고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들일 것이다. 즉 S&P500에 편입된 기업들이 많을 것이다. 대표적인 배당성장 etf인 VIG와 S&P500 etf인 SPY를 백테스트해보았다. 

파란색 : VIG   빨간색 : SPY

배당성장주라고 해서 S&P500보다 주식의 수익률이 낮은 것도 아니다. 배당성장주는 SPY에 비해 샤프비율도 높고 하락폭도 적은 편이다. 2008년 리만 사태 때 VIG는 SPY보다 하락 폭이 적다. 배당을 지급한다는 매력 때문에 하방이 경직되어 있는 것이다.

 

2007년부터 VIG와 SPY에 투자했다면 배당금 지급 추이가 어떻게 될지 백테스트 해보았다.

파란색 : VIG 빨간색 : SPY

2007년에는 VIG가 SPY보다 배당금 양이 적지만 꾸준히 배당금이 상승하여 S&P500의 배당금을 이기고 있다. 2007년에 VIG와 SPY를 투자했다면 지금 기준으로 VIG는 5.65%의 배당률 SPY는 5.28%의 배당률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배당 성장주를 직접 투자해도 좋지만 개별주는 장기 투자할 때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etf로 투자하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배당 성장주 etf에는 DGRO, DGRW, VIG, NOBL 등이 있다.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etf에 투자해도 좋고 위의 etf를 구성하는 종목에 대해  공부하고 개별주로 투자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배당성장 etf에 대해서 포스팅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합니다.

2021/01/22 - [지니의 주식과 투자 아이디어] - 미국 배당성장 etf 비교 (VIG, DGRO, DGRW)

 

미국 배당성장 etf 비교 (VIG, DGRO, DGRW)

저번에 배당성장주에 관하여 포스팅했는데 이번에는 배당성장주 etf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운용규모가 어느 정도 되고 거래량도 어느 정도 받쳐주는 etf로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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