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루 사파이어

레시피

코코넛 럼 0.5oz

피치 리큐르 0.5oz

블루 큐라소 0.5oz

라임즙 0.5oz

레몬즙 0.5oz

넣고 쉐이킹 후 사이다 풀업

 

 

블루 큐라소 계열 칵테일을 좋아해서 만들어 본 칵테일. 며칠 전에 칵테일 바에 갔을 때 사장님께서 블루 사파이어 변형 칵테일을 만들어 주셨는데 맛있기도 했고 블루 사파이어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만들어 보았다. 맛은 새콤달콤하고 좋았는데 사이다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좀 싱거웠다. 칵테일 초보에게 풀업이 가장 모호한 개념인거 같다. 

코코넛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코코넛 럼 0.5oz가 너무 많은 것 같다. 코코넛 럼이 끝에 살짝 올라오는 정도는 좋은데 이 칵테일에서는 코코넛 향이 조금 세게 느껴졌다.  

다음에는 사이다 양을 적게 조절하고 코코넛 럼을 조금 넣어서 다시 먹어봐야겠다. 잘못 만들어도 맛있는걸 보니 블루 큐라소 계열은 역시 치트키다.

 

평점 : ★★★☆☆

           

반응형

'시야지니의 홈바' 카테고리의 다른 글

#4, 데킬라 선라이즈  (0) 2021.03.12
#3, 섹스 온더 비치  (0) 2021.03.12
#2, 마이타이  (0) 2021.03.12
#1, 비키니 마티니  (0) 2021.03.12
반응형

주말에 주식 공부를 하다가 다음 주 월요일 (1월 18일)이 미국 증시 휴장일이라는 말을 듣고 올해 한국 증시와 미국 증시의 휴장일을 한 번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합니다. 휴장일이 중요한 이유는 결제일을 계산할 때도 휴장일을 알고있어야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환전을 할 수 있고 매매 계획을 세우기도 유리합니다. (적립식 투자자의 경우 특정 날짜에 매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날이 휴장일이면 다른 날에 매수해야하기 때문)

 

 

한국 증시 휴장일

 

1월 1일 - 신정

2월 11일~12일 - 설날

3월 1일 - 삼일절

5월 5일 - 어린이날

5월 19일 - 석가탄신일

9월 20~22일 - 추석

12월 31일 - 해당 년도의 마지막 날은 휴장일

 

올해는 많은 공휴일이 주말에 있어서 휴장일이 며칠 없네요ㅜ

 

 

 

미국 증시 휴장일

 

1월 1일 - 신년

1월 18일  - 마틴루터킹 데이

2월 15일 - 프레지던트 데이

4월 2일 - 부활절

5월 31일 - 현충일

7월 5일 - 미국 독립기념일 - 대체휴일

9월 6일 - 노동절

11월 25일 - 추수감사절

12월 24일 - 크리스마스 대체휴일

 

 

미국은 휴일이 날짜로 지정된 것이 아니라 몇 월 몇 주 무슨 요일로 정해져 있어서 휴일 손실이 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런 제도가 부럽네요.

 

 

 

서머타임

 

서머타임은 여름에 긴 낮 시간때문에 시간을 효과적으로 쓰기 위해 표준 시간보다 시각을 앞당겨서 시간을 쓰는 것을 말해요. 즉 시간이 1시간 정도 빨리 당겨집니다. 

미국 주식 시간에 서머타임 적용은 3월 둘째 주 일요일 오전 2 시인 3월 14일에 서머타임이 시작되어 11월 1일에 서머타임이 끝납니다. 서머타임이 적용되지 안흐면 미국 증시 정규장이 한국 시간 기준으로 밤 11시 30분부터 오전 6시까지였는데 서머타임이 시작되면 정규장이 한국 시간 기준으로 밤 10시 30분부터 오전 5시까지로 바뀌게 됩니다.  한국 증시는 수능, 한 해의 첫 거래일 말고는 정규장 시간이 9시~3시 30분으로 같습니다.

 

 

휴장일 잘 생각해서 올해도 성투합시다!

 

반응형
반응형

우량주는 우상향?

 

우량주에 투자하면 큰 수익은 얻지 못하지만 우량주는 우상향 하기 때문에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많다. 그래서 지금 코스피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와 같은 대형주 위주로 신규 주식 진입자가 매수하는 것 같다. 하지만, 과연 우량주는 우상향 한다는 말이 맞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우량주라도 우상향 하지 않고 횡보할 수도 있고 우상향 할 수도 있다. 매출과 순이익이 계속 증가한다면 우상향 할 것이고 실적이 그대로거나 횡보한다면 주가도 횡보할 것이다. 또한 지금은 우량주지만 미래에는 업황이 좋지 않아 우량주가 아닐 수 있도 있다. 

 

 

코스피의 시총변화

 

아래는 코스피의 2010년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시가총액과 2021년에 그 종목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비교한 것이다.

 

2010년 11월 30일 기준 시가총액
삼성전자 121.7조
포스코   39.6조
현대차 38조
현대모비스 26.8조
lg화학 25.7조
신한지주 21.2조
kb금융 20.9조
삼성생명 19.5조
기아차 19.4조
한국전력 17.8조

2021년 1월 14일 기준
삼성전자 535.5조
포스코    24.6조
현대차    53조
현대모비스 31조
lg화학    71조
신한지주   17.6조
kb금융     19.3조
삼성생명   17조
기아차      29.9조
한국전력   16.6조

 

지금 이걸 보면 우상향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대차, 현대모비스 같은 종목은 10년간 횡보하다가 이제야 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도 많이 오른 것도 아니고 전고점을 이제서야 넘었다. 개인 투자자가 10년을 존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지수가 30%씩 오르는데 내 종목이 오르지 않으면 상대적 박탈감이 들어 스트레스를 받아 조급해지는데 투자할 때 조급해지면 실수가 나오고 실수가 나오면 손실을 입게 된다. 따라서 우량주라고 해서 무조건 사기보다는 업황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 "삼성전자가 망하겠어~?" 하고 사지만 삼성전자가 망하는 것과 삼성전자 주식이 나에게 수익을 주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삼성전자가 망하지 않고 주가는 우하향할 수 있다.

 

 

 

미국의 순위 변화 

 

2000년 미국 s&p500 기업 중 시가총액 
1위 : GE
2위 : 시스코
3위 : 엑슨모빌
4위 : 마이크로 소프트
5위 : 화이자

2010년 미국 
1위 : 엑슨모빌
2위 : 애플
3위 : 마이크로 소프트
4위 : 버크셔
5위 : 월마트

2021년 오늘 기준
1위 : 애플
2위 : 마이크로 소프트 
3위 : 아마존
4위 : 구글
5위 : 테슬라

 

미국도 10년이 지나면 시가총액 순위가 바뀐다. 다른 업종의 기업들이 우량주의 타이틀을 차지하고 우량주가 되지 못한 기업들은 횡보하거나 우하향한다. GE와 엑슨모빌은 다우존스 지수를 구성하다가 다우존스 지수에서 퇴출되었다.

엑슨 모빌의 주가 추이
ge의 주가 추이

 

엑슨모빌과 ge 모두 당시에는 근본주, 우량주의 취급을 받았었다. 하지만 지금 주가는.....

 

 

 

지수는 우상향

 

 

개별주는 장기로 보면 우상향, 우하향, 횡보할지 알 수 없지만 지수는 우상향한다. 이는 해마다 화폐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인데, 단기로 보면 지수가 떨어지거나 횡보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지수는 우상향한다. 이 지수 우상향에 대한 것은 전에 포스팅한 코스피와 관련된 글에서도 볼 수 있다.

 

2021/01/11 - [지니의 주식과 투자 아이디어] - 코스피 지수 그리고 전망

 

코스피 지수 그리고 전망

*아래의 생각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뇌피셜이 대부분 입니다. 1. 코스피 = 박스피? 코스피 지수가 2007년 2000을 찍고 횡보하다가 2018년에 코스피 지수가 2600을 찍고 일본 수출 규제, 코로나19

notstudying.tistory.com

 

s&p 500 지수

 

 

결론

 

개별주를 투자하는 것은 지수 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어 나쁘지 않은 방법이지만 지수 이상의 위험성이 있다. 

우량주라고 해서 우상향하지 않고 횡보할 수도 있고, 횡보하다가 실적이 안좋아지면 우하향 할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 개별주는 우상향, 우하향, 횡보할 수도 있지만 지수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

개별주 투자를 말리는 것이 아닌 묻지마 우량주 장기투자를 말리는 것이다. (본인이 보유한 종목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하자)

지수 이상의 수익률을 낼 자신이 없으면 지수에 투자하는 etf를 사는 것도 매우 좋다. (지수 수익률을 이기는 펀드는 몇% 안된다.) 

반응형
반응형

공매도란?

 

 

공매도는 주식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주식 보유자에게 빌려서 매도한 뒤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주식을 다시 사서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이다. 공매도에는 차입 공매도와 무차입 공매도가 있다. 차입 공매도는 주식 보유자에게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것이고 무차입 공매도는 주식을 빌리지 않고 매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Z종목 주가가 5만 원이고 주가가 고평가라고 생각하여 하락할 것이 예상되면, Z종목 주식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5만원에 공매도 주문을 낸다. 그리고 실제 주가가 4만원으로 하락했을 때 Z종목을 다시 사서 만원의 시세차익을 챙기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Z종목을 주식 보유자에게 빌리면 차입 공매도이고 빌리지 않는다면 무차입 공매도이다. 공매도는 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해주고 시장의 과열을 막아주는 순기능도 있지만 시장을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는 좋지 않은 영향도 있다.  

 

 

 

 

공매도 재개?

 

 

코로나19로 인해서 증시가 급락하자 2020년 3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6개월간 전체 상장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는데, 공매도 한시적 금지 조치는 2021년 3월 15일까지로 다시 6개월 연장되었다.  2021년 3월 15일 다가오자 금융위는 공매도에 대한 입장을 뉴스를 통해 내보내고 있다. 동학 개미와 여당 의원들은 공매도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고 2021년 1월 12일 현재 기준으로 금융위는 공매도 재개에 대해 현재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발표하고 있다. 공매도 재개된다고 해서 주가가 무조건 하락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달려온 코스피 랠리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공매도를 할 수 있는 것은 기관과 외국인인데 기관과 외국인이 최근 현물을 많이 매도하는 것으로 보아 기관과 외국인은 지금 시장이 과열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어 공매도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무차입 공매도

 

차입 공매도는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시장의 과열을 막아주는 역할이 있어 부작용도 있지만 순기능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차입 공매도는 오히려 시장을 교란시키는 역할을 크게 해서 악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기관과 외국인이 가진 자본으로 무차입 공매도를 계속 하면 개인은 무너지고 주가가 하락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기관과 외국인에게 미움받는 주식은 공매도를 맨날 당하고 박스권에서 횡보하거나 우하향 한다. 무차입 공매도는 현재 한국에서 불법이지만 계속해서 적발되고 있다. 2010년 이후로 무차입 공매도 적발건수는 100건이 넘는데 그중에서 대부분이 외국계 회사이다. 무차입 공매도를 해서 걸려도 솜방망이 처벌만 하고 끝나 무차입 공매도가 잡힐 낌새도 보이지 않는다. 이번에 만약에 공매도를 재개한다면 무차입 공매도의 시스템을 정확하게 만들어서 무차입 공매도를 시스템적으로 할 수 없게 만들어서 무차입 공매도를 못하게 해야 한다. 또한, 미국처럼 개인에게도 공매도를 할 수 있게 해 주어야 주식 시장이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닌 모두에게 공평한 시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월 15일에 과연 공매도가 재개 될지 궁금하고 금융위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온다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 전까지 모두 성투합시다.

반응형
반응형

 

시야의 의학과 이번 학기 총정리


이번에 저희학교는 코로나로 거의 대부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했어요. 중간고사까지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중간고사는 대면으로 시험 보고 잠시 대면 수업하다가 다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했어요. 그리고 기말고사도 비대면 시험으로 진행했어요. 저번 학기에는 절대평가로 점수를 줬는데 이번 학기는 상대평가로 점수를 줘서 학점이 후하지 않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자랑 좀 하자면 그래도 전 학점이 조금이라도 올랐답니다 ㅎㅎ 코로나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면서 저는 더 성적이 올랐어요. 제가 집중되는 시간에 수업을 듣고 이해 안 되는 부분은 다시 들을 수 있으니까 더 공부가 재미있어지더라구요 ㅎㅎ 대신 중간 기말고사 기간에는 거의 죽을 듯이 했지만요.. ㅎㅎ 다음 학기에는 좀 더 학점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ㅎㅎ 4.00을 넘는 날까지~

 

 

 

지니의 한의예과 이번학기 총정리

 

이번 학기는 코로나로 인해서 학교에 거의 가지 못하고 온라인 강의와 줌을 통해서 수업을 했어요. 1학기 때도 느꼈지만 온라인 수업보다는 오프라인 수업이 조금 더 집중이 잘 되고 학기가 끝났을 때 남는 것도 더 많은 것 같아서 다음 학기에는 오프라인 수업으로 수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내년에 본과에 올라가게 되는데 이렇게 아는 거 없이 올라가도 되나라는 생각도 들기도 해요. 1학기 때는 학점이 후한 편이었는데 이번 학기는 학점이 1학기보다는 후하게 주지 않아서 저번 학기보다는 성적이 조금 떨어졌어요ㅠ 실습 못한 과목은 나중에 보강한다고 하는데 2학기 때 꿀 빨고 종강하고 나서 보강을 생각하니까 차라리 2학기 때 실습했으면 좋았을 건데라는 이기적인 생각도 들었어요. 한의대는 학점이 의대만큼 중요하지는 않지만 학점을 따서 나쁠 것도 없고 좋은 한의사가 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나름 열심히 하고 있어요. 본과가 되는 다음 학기에는 이번 학기보다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아래의 생각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뇌피셜이 대부분 입니다.

 

 

1. 코스피 = 박스피?

 

코스피 지수가 2007년 2000을 찍고 횡보하다가 2018년에 코스피 지수가 2600을 찍고 일본 수출 규제, 코로나19로 인해서 급락하고 14년 후인 2021년에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달성한다. 이 과정에서 코스피는 맨날 횡보만 하는 박스피이며 코스피로는 돈을 벌 수 없다는 견해도 많았다. 미국 주식은 우상향이라고 생각하고 코스피는 박스피라고 하는데 미국도 지금 보니까 우상향인 것이지 미국도 지수가 횡보를 길게 한 적이 있다. 미국 지수가 횡보할 때 미국 주식 투자한 사람들은 그 때 미국 주식이 망했다고 느꼈을 것이다. 우리가 10년간 박스피를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느꼈을 것이다.

 

미국 S&P 500 지수 : it버블과 리만으로 인해 오랜기간 횡보했다.

 

코스피 지수 : 2000을 찍고 오랜 기간 횡보했다.

 

 

 

2. 코스피는 해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북한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 북한 리스크도 있지만 한국은 수출 중심의 경제를 가지고 있는 국가라는 점이 코스피를 박스피로 만든다고 생각한다. 수출 중심의 경제는 세계경기를 많이 타고 환율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수출 업종도 필수 소비재나 IT업종이 아닌 선박, 화학, 자동차, 반도체와 같은 경기를 타는 업종이 대부분이다. 코스피의 시가총액 상위권과 미국s&p500의 시가총액 상위권을 비교해보면 코스피는 경기를 타는 사이클 업종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이는 코스피가 해외의 뉴스에 영향을 많이 받아 변동성을 크게 하고 코스피가 박스피가 되는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몇년간 국제 경기가 좋았던 적이 없기 때문에 기업의 실적도 반도체를 제외하면 좋지 않았다.

 

 

 

 

3. 코스피 etf에 관한 생각

 

코스피의 대표지수인 코스피200을 보면 투자하고 싶은 회사가 그렇게 많지 않다. 한국에서는 유명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이 코스피 200중에 몇이나 있을까? 반대로 s&p500 지수의 구성 종목들을 살펴보면 사고 싶은 주식들이 많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코스피에는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좋은 회사가 몇개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주식을 잘몰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내 기준에서 코스피200에 투자할 회사가 몇 안되니까 차라리 kodex200 같은 코스피200 etf를 사기보다는 개별주를 가져가는 것이 더 좋아보인다. 반대로 미국주식은 사고 싶은 회사가 너무 많아 다 사면 다이소가 될 것 같아서 s&p500를 모으는 것을 선호한다.

 

 

 

 

4. 코스피는 우상향할까?

 

코스피는 우상향한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자본주의는 시간이 지날수록 시중에 풀린 돈이 늘어나고 시중에 풀린 돈이 증시로 유입되어 지수가 우상향하게 되는 것이다. 코스피 10000이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한국에 자본주의가 계속되고 코스피가 계속 있다면 코스피 10000은 반드시 온다. 하지만, '지수'가 우상향하는 것이지 '주식'이 우상향 하는 것이 아니다. 코스피에서 지금은 시가총액 상위권에 있더라도 시대에 뒤떨어진 기업이나 실적이 나오지 않는 기업은 우상향하지 않고 횡보하거나 우하향한다. 그 자리를 다른 좋은 기업이 채우고 코스피 지수를 이끌게 될 것이다. 따라서 주식은 보유하고 보유중인 주식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야하며 개별 기업을 공부할 자신이 없다면 적립식으로 지수 추종 etf 매수를 추천한다.

 

 

 

 

이번에 신규로 주식을 시작한 사람들과 기존에 하던 사람들 모두 주식으로 부자됩시다!

 

반응형
반응형

1편에서는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를 알아보았는데 2편에서는 미국에 상장된 반도체 etf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가 궁금하신 분들은 1편을 봐주세요ㅎㅎ

2020/12/31 - [지니의 주식과 투자 아이디어] - 반도체에 투자하는 etf 1편 (kodex 반도체, tiger 반도체)

 

반도체에 투자하는 etf 1편 (kodex 반도체, tiger 반도체)

4차 산업혁명의 쌀이라고 불리는 반도체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산업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반도체의 수요도 증가해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가 미친 듯이 오르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에 직

notstudying.tistory.com

 

미국에 상장된 반도체 etf는 비메모리 반도체 위주의 반도체 주로 구성되어 있어 국내 상장된 etf와 다른 종류의 반도체 etf입니다. 반도체 시장도 비메모리 반도체가 더 크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업계 1등이 되겠다고 목표를 세운 것입니다. 미국에 상장된 etf가 워낙 많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반도체 etf가 있을 수도 있는데 이 글에서 소개하는 etf는 미국에 상장된 etf 중에서 규모가 큰 2개의 etf입니다.

 

Soxx

 

운용 보수는 0.46%, 배당률은 0.81%로 분기배당을 지급하며 운용규모는 3.61B로 운용사는 블랙록이 운용하고 있습니다.

 

Soxx의 구성종목 top10

Broadcom Inc.8.29%
Qualcomm Inc7.80%
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7.73%
Intel Corporation7.72%
NVIDIA Corporation7.51%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 Ltd. Sponsored ADR4.30%
Micron Technology, Inc.4.30%
Lam Research Corporation4.10%
Applied Materials, Inc.4.04%
Analog Devices, Inc.4.02%

 

top 10의 비중이 59.80%으로 총 32개의 종목이 포함되어 있다.

 

 

Smh

 

운용 보수는 0.35%, 배당률은 1.66%로 1년에 한 번 배당하고 운용규모는 2.75B로 운용사는 Vaneck입니다.

 

Smh의 구성종목 top 10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 Ltd. Sponsored ADR13.36%
NVIDIA Corporation6.82%
ASML Holding NV ADR5.28%
Broadcom Inc.5.10%
Advanced Micro Devices, Inc.5.01%
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4.88%
Intel Corporation4.75%
Qualcomm Inc4.69%
Analog Devices, Inc.4.53%
NXP Semiconductors NV4.45%

 

top 10의 비중이 58.86%으로 총 25개의 종목이 포함되어 있다.

 

 

 

Soxx vs Smh 누가 더 좋을까?

 

 

파란색 : Smh 빨간색 : Soxx

 

 

Soxx와 Smh를 백테스트해보면 Smh은 연평균 9.85%의 수익, Soxx는 연평균 10.35%의 수익을 주었다.  

Soxx는 반도체 기업 중에서 한 종목의 비중이 8%가 초과하지 않도록 리밸런싱을 하는 투자 전략을 가진 etf이고

Smh는 기업의 매출 중에서 50% 이상이 반도체인 기업들 중에서 시가총액과 3개월 평균 거래량 두 가지 요소로 50개 중에서 25개를 선별하여 투자하는 etf이다.

Soxx는 브로드컴과 퀄컴의 비중이 높지만 Smh는 Tsmc와 엔비디아의 비중이 높다.  브로드컴과 퀄컴은 5g와 관련된 반도체 기업이고 tsmc는 파운드리 엔비디아는 gpu, 자율주행과 관련된 기업으로 soxx와 smh의 보유 종목 비중의 성격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수수료는 Soxx가 더 비싸지만 Smh보다 많은 종목 수를 포함하고 있고 각 종목당 8%가 넘지 않게 리밸런싱 해주기 때문에 샤프지수가 Soxx가 더 높다. Soxx의 수수료를 보고 Smh를 백테스트에서 이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백테스트를 해보니 역시 블랙록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tsmc를 매우 좋게 보아 지금은 Smh의 구성비율이 더 좋아 보이지만 성과는 Soxx가 더 좋아 고민이 된다. 둘 다 좋은 etf임은 당연하다!

반응형
반응형

신용 평가 회사란?

 

신용 평가 회사는 투자자의 보호를 위해 금융상품 및 신용 공여에 대하여 원리금이 상환될 가능성과 기업, 법인, 투자 기구, 정부 등의을 평가하는 기업을 말한다. 기업이나 공공 기관에서 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하고 채권을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에게 판매하고 싶다면 기업이나 공공 기관이 신용 평가 회사에 의뢰하여 채권 등급을 받아야 한다. 한국에서는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무디스와의 합작법인, 비상장) , Nice신용정보(Nice 홀딩스의 자회사, 비상장), 서울신용평가(전자단기사채, 기업어음 등 단기 채권만 평가 가능) 네 군데가 허가되어 있다. 전 세계적인 신용 평가 회사에는  무디스, S&P, 피치가 있으며 이 세 회사가 전 세계 신용평가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신용 평가 회사

 

한국의 신용 평가 회사 중에서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등 3사가 약 99%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즉 3개의 기업이 신용 평가 시장을 나눠먹고 있는 것이다. 3사의 매출 합이 기업의 회사채 발행 수요 증가로 2018년보다 2019년에 10% 증가하였다. 신용 평가 회사 중에서 유일하게 상장된 한국기업평가의 roe를 보면 20%로 상당히 높다. roe가 높다는 것은 시장에서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한국기업평가의 지분의 73.55%를 미국의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가지고 있어 배당도 잘 주는 편이다.  2019년 매출액 기준으로 한국기업평가의 점유율은 33.8%로 1위이고 한국신용평가는32.5%로 2위 Nice신용평가는 32.4%로 3위이다. 신용평가회사 3사가 거의 비슷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국내 신용 평가회사에 투자하고 싶다면 상장된 회사인 한국기업평가에 투자하면 된다. Nice신용평가의 모회사인 Nice홀딩스도 상장되어 있지만 Nice홀딩스가 Nice신용평가의 가치로만 기업 가치가 평가되지 않아 투자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신용 평가회사의 우상향은 계속될까?

 

 

 

한국기업평가 분기보고서의 사업의 성장성 부분을 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전체적인 기업신용정보산업 시장이 성숙단계로 진입하고, 주요 전방산업 및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향후 성장성은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회사는 경영효율화 및 기존 사업부문과 연계한 상품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의 형성을 통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모닝스타의 spgi(S&P)의 리서치를 보면 비슷한 내용이 있었다. 산업이 성숙했다는 것이다. 신용평가를 받으려는 회사는 이미 받을 만큼 받았고 매년 갱신만 받아 성장성이 낮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다. 이 의견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하지만, 경기가 좋아지면 투자가 늘어나 사업을 하려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고 그렇다면 신용평가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다. 또한, 한국기업평가의 roe를 보면 roe가 20%로 가격을 어느 정도 결정할 수 있는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모회사로 번 돈을 보내기 위해서 높은 배당성향을 가지고 있어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있다. 작년에 한국기업평가가 8618원의 높은 배당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조정이 온다면 모아가는 주식으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본 글은 매수에 대한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