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매도란?

 

 

공매도는 주식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주식 보유자에게 빌려서 매도한 뒤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주식을 다시 사서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이다. 공매도에는 차입 공매도와 무차입 공매도가 있다. 차입 공매도는 주식 보유자에게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것이고 무차입 공매도는 주식을 빌리지 않고 매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Z종목 주가가 5만 원이고 주가가 고평가라고 생각하여 하락할 것이 예상되면, Z종목 주식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5만원에 공매도 주문을 낸다. 그리고 실제 주가가 4만원으로 하락했을 때 Z종목을 다시 사서 만원의 시세차익을 챙기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Z종목을 주식 보유자에게 빌리면 차입 공매도이고 빌리지 않는다면 무차입 공매도이다. 공매도는 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해주고 시장의 과열을 막아주는 순기능도 있지만 시장을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는 좋지 않은 영향도 있다.  

 

 

 

 

공매도 재개?

 

 

코로나19로 인해서 증시가 급락하자 2020년 3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6개월간 전체 상장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는데, 공매도 한시적 금지 조치는 2021년 3월 15일까지로 다시 6개월 연장되었다.  2021년 3월 15일 다가오자 금융위는 공매도에 대한 입장을 뉴스를 통해 내보내고 있다. 동학 개미와 여당 의원들은 공매도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고 2021년 1월 12일 현재 기준으로 금융위는 공매도 재개에 대해 현재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발표하고 있다. 공매도 재개된다고 해서 주가가 무조건 하락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달려온 코스피 랠리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공매도를 할 수 있는 것은 기관과 외국인인데 기관과 외국인이 최근 현물을 많이 매도하는 것으로 보아 기관과 외국인은 지금 시장이 과열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어 공매도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무차입 공매도

 

차입 공매도는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시장의 과열을 막아주는 역할이 있어 부작용도 있지만 순기능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차입 공매도는 오히려 시장을 교란시키는 역할을 크게 해서 악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기관과 외국인이 가진 자본으로 무차입 공매도를 계속 하면 개인은 무너지고 주가가 하락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기관과 외국인에게 미움받는 주식은 공매도를 맨날 당하고 박스권에서 횡보하거나 우하향 한다. 무차입 공매도는 현재 한국에서 불법이지만 계속해서 적발되고 있다. 2010년 이후로 무차입 공매도 적발건수는 100건이 넘는데 그중에서 대부분이 외국계 회사이다. 무차입 공매도를 해서 걸려도 솜방망이 처벌만 하고 끝나 무차입 공매도가 잡힐 낌새도 보이지 않는다. 이번에 만약에 공매도를 재개한다면 무차입 공매도의 시스템을 정확하게 만들어서 무차입 공매도를 시스템적으로 할 수 없게 만들어서 무차입 공매도를 못하게 해야 한다. 또한, 미국처럼 개인에게도 공매도를 할 수 있게 해 주어야 주식 시장이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닌 모두에게 공평한 시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월 15일에 과연 공매도가 재개 될지 궁금하고 금융위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온다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 전까지 모두 성투합시다.

반응형
반응형

*아래의 생각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뇌피셜이 대부분 입니다.

 

 

1. 코스피 = 박스피?

 

코스피 지수가 2007년 2000을 찍고 횡보하다가 2018년에 코스피 지수가 2600을 찍고 일본 수출 규제, 코로나19로 인해서 급락하고 14년 후인 2021년에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달성한다. 이 과정에서 코스피는 맨날 횡보만 하는 박스피이며 코스피로는 돈을 벌 수 없다는 견해도 많았다. 미국 주식은 우상향이라고 생각하고 코스피는 박스피라고 하는데 미국도 지금 보니까 우상향인 것이지 미국도 지수가 횡보를 길게 한 적이 있다. 미국 지수가 횡보할 때 미국 주식 투자한 사람들은 그 때 미국 주식이 망했다고 느꼈을 것이다. 우리가 10년간 박스피를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느꼈을 것이다.

 

미국 S&P 500 지수 : it버블과 리만으로 인해 오랜기간 횡보했다.

 

코스피 지수 : 2000을 찍고 오랜 기간 횡보했다.

 

 

 

2. 코스피는 해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북한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 북한 리스크도 있지만 한국은 수출 중심의 경제를 가지고 있는 국가라는 점이 코스피를 박스피로 만든다고 생각한다. 수출 중심의 경제는 세계경기를 많이 타고 환율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수출 업종도 필수 소비재나 IT업종이 아닌 선박, 화학, 자동차, 반도체와 같은 경기를 타는 업종이 대부분이다. 코스피의 시가총액 상위권과 미국s&p500의 시가총액 상위권을 비교해보면 코스피는 경기를 타는 사이클 업종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이는 코스피가 해외의 뉴스에 영향을 많이 받아 변동성을 크게 하고 코스피가 박스피가 되는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몇년간 국제 경기가 좋았던 적이 없기 때문에 기업의 실적도 반도체를 제외하면 좋지 않았다.

 

 

 

 

3. 코스피 etf에 관한 생각

 

코스피의 대표지수인 코스피200을 보면 투자하고 싶은 회사가 그렇게 많지 않다. 한국에서는 유명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이 코스피 200중에 몇이나 있을까? 반대로 s&p500 지수의 구성 종목들을 살펴보면 사고 싶은 주식들이 많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코스피에는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좋은 회사가 몇개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주식을 잘몰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내 기준에서 코스피200에 투자할 회사가 몇 안되니까 차라리 kodex200 같은 코스피200 etf를 사기보다는 개별주를 가져가는 것이 더 좋아보인다. 반대로 미국주식은 사고 싶은 회사가 너무 많아 다 사면 다이소가 될 것 같아서 s&p500를 모으는 것을 선호한다.

 

 

 

 

4. 코스피는 우상향할까?

 

코스피는 우상향한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자본주의는 시간이 지날수록 시중에 풀린 돈이 늘어나고 시중에 풀린 돈이 증시로 유입되어 지수가 우상향하게 되는 것이다. 코스피 10000이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한국에 자본주의가 계속되고 코스피가 계속 있다면 코스피 10000은 반드시 온다. 하지만, '지수'가 우상향하는 것이지 '주식'이 우상향 하는 것이 아니다. 코스피에서 지금은 시가총액 상위권에 있더라도 시대에 뒤떨어진 기업이나 실적이 나오지 않는 기업은 우상향하지 않고 횡보하거나 우하향한다. 그 자리를 다른 좋은 기업이 채우고 코스피 지수를 이끌게 될 것이다. 따라서 주식은 보유하고 보유중인 주식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야하며 개별 기업을 공부할 자신이 없다면 적립식으로 지수 추종 etf 매수를 추천한다.

 

 

 

 

이번에 신규로 주식을 시작한 사람들과 기존에 하던 사람들 모두 주식으로 부자됩시다!

 

반응형
반응형

1편에서는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를 알아보았는데 2편에서는 미국에 상장된 반도체 etf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가 궁금하신 분들은 1편을 봐주세요ㅎㅎ

2020/12/31 - [지니의 주식과 투자 아이디어] - 반도체에 투자하는 etf 1편 (kodex 반도체, tiger 반도체)

 

반도체에 투자하는 etf 1편 (kodex 반도체, tiger 반도체)

4차 산업혁명의 쌀이라고 불리는 반도체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산업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반도체의 수요도 증가해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가 미친 듯이 오르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에 직

notstudying.tistory.com

 

미국에 상장된 반도체 etf는 비메모리 반도체 위주의 반도체 주로 구성되어 있어 국내 상장된 etf와 다른 종류의 반도체 etf입니다. 반도체 시장도 비메모리 반도체가 더 크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업계 1등이 되겠다고 목표를 세운 것입니다. 미국에 상장된 etf가 워낙 많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반도체 etf가 있을 수도 있는데 이 글에서 소개하는 etf는 미국에 상장된 etf 중에서 규모가 큰 2개의 etf입니다.

 

Soxx

 

운용 보수는 0.46%, 배당률은 0.81%로 분기배당을 지급하며 운용규모는 3.61B로 운용사는 블랙록이 운용하고 있습니다.

 

Soxx의 구성종목 top10

Broadcom Inc.8.29%
Qualcomm Inc7.80%
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7.73%
Intel Corporation7.72%
NVIDIA Corporation7.51%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 Ltd. Sponsored ADR4.30%
Micron Technology, Inc.4.30%
Lam Research Corporation4.10%
Applied Materials, Inc.4.04%
Analog Devices, Inc.4.02%

 

top 10의 비중이 59.80%으로 총 32개의 종목이 포함되어 있다.

 

 

Smh

 

운용 보수는 0.35%, 배당률은 1.66%로 1년에 한 번 배당하고 운용규모는 2.75B로 운용사는 Vaneck입니다.

 

Smh의 구성종목 top 10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 Ltd. Sponsored ADR13.36%
NVIDIA Corporation6.82%
ASML Holding NV ADR5.28%
Broadcom Inc.5.10%
Advanced Micro Devices, Inc.5.01%
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4.88%
Intel Corporation4.75%
Qualcomm Inc4.69%
Analog Devices, Inc.4.53%
NXP Semiconductors NV4.45%

 

top 10의 비중이 58.86%으로 총 25개의 종목이 포함되어 있다.

 

 

 

Soxx vs Smh 누가 더 좋을까?

 

 

파란색 : Smh 빨간색 : Soxx

 

 

Soxx와 Smh를 백테스트해보면 Smh은 연평균 9.85%의 수익, Soxx는 연평균 10.35%의 수익을 주었다.  

Soxx는 반도체 기업 중에서 한 종목의 비중이 8%가 초과하지 않도록 리밸런싱을 하는 투자 전략을 가진 etf이고

Smh는 기업의 매출 중에서 50% 이상이 반도체인 기업들 중에서 시가총액과 3개월 평균 거래량 두 가지 요소로 50개 중에서 25개를 선별하여 투자하는 etf이다.

Soxx는 브로드컴과 퀄컴의 비중이 높지만 Smh는 Tsmc와 엔비디아의 비중이 높다.  브로드컴과 퀄컴은 5g와 관련된 반도체 기업이고 tsmc는 파운드리 엔비디아는 gpu, 자율주행과 관련된 기업으로 soxx와 smh의 보유 종목 비중의 성격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수수료는 Soxx가 더 비싸지만 Smh보다 많은 종목 수를 포함하고 있고 각 종목당 8%가 넘지 않게 리밸런싱 해주기 때문에 샤프지수가 Soxx가 더 높다. Soxx의 수수료를 보고 Smh를 백테스트에서 이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백테스트를 해보니 역시 블랙록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tsmc를 매우 좋게 보아 지금은 Smh의 구성비율이 더 좋아 보이지만 성과는 Soxx가 더 좋아 고민이 된다. 둘 다 좋은 etf임은 당연하다!

반응형
반응형

신용 평가 회사란?

 

신용 평가 회사는 투자자의 보호를 위해 금융상품 및 신용 공여에 대하여 원리금이 상환될 가능성과 기업, 법인, 투자 기구, 정부 등의을 평가하는 기업을 말한다. 기업이나 공공 기관에서 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하고 채권을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에게 판매하고 싶다면 기업이나 공공 기관이 신용 평가 회사에 의뢰하여 채권 등급을 받아야 한다. 한국에서는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무디스와의 합작법인, 비상장) , Nice신용정보(Nice 홀딩스의 자회사, 비상장), 서울신용평가(전자단기사채, 기업어음 등 단기 채권만 평가 가능) 네 군데가 허가되어 있다. 전 세계적인 신용 평가 회사에는  무디스, S&P, 피치가 있으며 이 세 회사가 전 세계 신용평가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신용 평가 회사

 

한국의 신용 평가 회사 중에서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등 3사가 약 99%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즉 3개의 기업이 신용 평가 시장을 나눠먹고 있는 것이다. 3사의 매출 합이 기업의 회사채 발행 수요 증가로 2018년보다 2019년에 10% 증가하였다. 신용 평가 회사 중에서 유일하게 상장된 한국기업평가의 roe를 보면 20%로 상당히 높다. roe가 높다는 것은 시장에서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한국기업평가의 지분의 73.55%를 미국의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가지고 있어 배당도 잘 주는 편이다.  2019년 매출액 기준으로 한국기업평가의 점유율은 33.8%로 1위이고 한국신용평가는32.5%로 2위 Nice신용평가는 32.4%로 3위이다. 신용평가회사 3사가 거의 비슷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국내 신용 평가회사에 투자하고 싶다면 상장된 회사인 한국기업평가에 투자하면 된다. Nice신용평가의 모회사인 Nice홀딩스도 상장되어 있지만 Nice홀딩스가 Nice신용평가의 가치로만 기업 가치가 평가되지 않아 투자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신용 평가회사의 우상향은 계속될까?

 

 

 

한국기업평가 분기보고서의 사업의 성장성 부분을 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전체적인 기업신용정보산업 시장이 성숙단계로 진입하고, 주요 전방산업 및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향후 성장성은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회사는 경영효율화 및 기존 사업부문과 연계한 상품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의 형성을 통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모닝스타의 spgi(S&P)의 리서치를 보면 비슷한 내용이 있었다. 산업이 성숙했다는 것이다. 신용평가를 받으려는 회사는 이미 받을 만큼 받았고 매년 갱신만 받아 성장성이 낮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다. 이 의견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하지만, 경기가 좋아지면 투자가 늘어나 사업을 하려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고 그렇다면 신용평가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다. 또한, 한국기업평가의 roe를 보면 roe가 20%로 가격을 어느 정도 결정할 수 있는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모회사로 번 돈을 보내기 위해서 높은 배당성향을 가지고 있어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있다. 작년에 한국기업평가가 8618원의 높은 배당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조정이 온다면 모아가는 주식으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본 글은 매수에 대한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4차 산업혁명의 쌀이라고 불리는 반도체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산업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반도체의 수요도 증가해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가 미친 듯이 오르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에 직접 투자할 수도 있지만 개별주는 리스크가 존재하기도 하고 종목 선정을 잘못한다면 '이 주식도 반도체 관련주인 거 같은데 내 것만 안 올라?' 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섹터 etf를 산다는 것은 그 산업 분야 전체의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도체 관련 주식이 무엇이 있는지 몰라도 반도체 산업의 호황이 예상된다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한, 리벨런싱도 해주기 때문에 도태되는 기업이 있다면 etf가 비중을 낮추고 핫한 기업들은 비중이 늘게 되어 etf는 장기투자에도 좋다.

 

이 글에서는 한국 코스피에 상장된 국내 etf 반도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한국은 반도체 공화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반도체 산업이 한국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다르고 반도체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들도 많다. 따라서 한국의 주식을 산다면 반도체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투자할 때 제일 먼저 사는 주식이 삼성전자라는 말이 있듯이 한국에게 반도체는 소중한 산업분야다. 이와 관련해서 예전에 포스팅 해 놓은 것이 있기에 바로가기로 첨부합니다.

 

2020/12/21 - [지니의 주식과 투자 아이디어] - 반도체, 2차전지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반도체, 2차전지에 투자해야하는 이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를 보면 1위 삼성전자 2위 하이닉스 3위 lg화학 4위 삼성전자우 5위 삼성바이오로직스 3종목이 반도체 1종목이 2차전지 1종목이 바이오이다. 전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한

notstudying.tistory.com

2020/12/28 - [지니의 주식과 투자 아이디어] - 핫한 파운드리 반도체 시장 - TSMC, 삼성전자, DB하이텍

 

핫한 파운드리 반도체 시장 - TSMC, 삼성전자, DB하이텍

메모리 반도체 vs 비메모리 반도체 반도체는 크게 메모리 반도체, 비메모리 반도체로 나뉜다. 메모리 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반도체로 D램이 대표적인 메모리 반도체이다.

notstudying.tistory.com

 

 

 

Kodex 반도체 vs Tiger 반도체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는 2개가 있다. Kodex 반도체와 Tiger 반도체가 있는데, 일단 Kodex 반도체와 Tiger 반도체를 비교해보자.

 

 

Kodex 반도체                                                            Tiger 반도체

 

SK하이닉스 21.14%                                                  SK하이닉스  21.81%

DB하이텍 5.88%                                                      DB하이텍    7.05%

원익IPS 5.85%                                                        원익IPS        5.73%

리노공업 5.81%                                                       리노공업       5.27%

고영 4.70%                                                            고영            4.54%

이오테크닉스 4.08%                                                 이오테크닉스 3.86%

서울반도체 3.26%                                                   티씨케이       3.22%

에스앤에스텍 3.23%                                                서울반도체    3.07%

티씨케이 3.11%                                                      에스앤에스텍  2.79%

RFHIC 2.52%                                                          네패스          2.74%

 

top10 : 59.58%                                                    top 10 :  60.08%

 

top 10의 비중은 거의 비슷하지만 tiger반도체의 DB하이텍의 비율이 더 높다. 아래 7번째부터는 비중이 다른 것도 특징이다.

 

운용보수는 Kodex반도체 0.45%, Tiger 반도체 0.46%로 Kodex 반도체가 조금 더 작다.

운용규모는 Kdoex반도체 867억  Tiger 반도체 468억으로 kodex 반도체가 더 운용규모가 크다. 운용 규모가 kodex 반도체가 더 크므로 kodex 반도체가 거래량도 더 많은 편이다.

퍼포먼스는 1년간 수익이 Kodex 반도체는 24.4%이고 Tiger반도체는 27.57%로 Tiger 반도체의 퍼포먼스가 더 좋다.

 

국내 상장 반도체 etf의 아쉬운점은 삼성전자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아무래도 하는 사업이 다양하기 때문에 반도체 etf에 넣지 않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db하이텍을 좋게 보아 거래량 문제가 있더라도 db하이텍의 비중이 높은 Tiger 반도체가 더 좋아보인다. 삼성전자와 위의 소개된 반도체 etf를 가져간다면 국내 반도체 산업의 전반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에 상장된 반도체 etf

2021/01/04 - [지니의 주식과 투자 아이디어] - 반도체에 투자하는 etf 2편! (Soxx, Smh)

 

반도체에 투자하는 etf 2편! (Soxx, Smh)

1편에서는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를 알아보았는데 2편에서는 미국에 상장된 반도체 etf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가 궁금하신 분들은 1편을 봐주세요ㅎㅎ 2020/12/31 - [지니의 주

notstudying.tistory.com

 

반응형
반응형

메모리 반도체 vs 비메모리 반도체

 

 

반도체는 크게 메모리 반도체, 비메모리 반도체로 나뉜다. 메모리 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반도체로 D램이 대표적인 메모리 반도체이다. 이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개의 기업이 반독점하고 있다. 비메모리 반도체는 정보 처리를 목적으로 제작되는 반도체를 말한다. 비메모리에는 여러 분야가 있는데 cpu를 만드는 인텔, gpu를 만드는 엔디비아와 같은 기업 외에도 많은 비메모리 반도체가 있다. 시장 규모는 비메모리 반도체가 메모리 반도체보다 크다. 시장조사업체 IC 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 반도체의 시장규모는 1천105억달러를 차지하여 전체 반도체 시장규모의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하였다. 

 

 

 

파운드리는 무엇인가?

 

반도체는 크게 설계와 생산으로 나뉜다. 설계만 하는 기업을 팹리스 기업이라고 하고 생산을 하는 기업을 파운드리 기업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팹리스 기업은 엔비디아, 퀄컴과 같은 기업들이 있고 대표적인 파운드리 기업은 TSMC, db하이텍 등이 있다.  파운드리 시장규모의 전망도 밝다. 아래는 옴니아가 파운드리 시장규모의 전망을 예측한 것이다.

파운드리 시장규모

개인적으로 파운드리 시장을 좋게 보는 것은 애플이 M1칩 생산을 발표하고 나서부터이다. M1칩은 애플이 자체 생산한 CPU칩으로 인텔의 CPU를 쓰지 않고 애플이 직접 설계한 것이다. 반도체의 설계에는 공장이 필요 없으나 애플은 M1칩을 어떻게 생산했을까? 파운드리 기업에게 위탁 생산을 맡긴 것이다.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데 필요한 돈도 많고 기술력 차이, 오류가 나지 않는 파운드리 기업만의 노하우 등등이 팹리스 기업으로 하여금 자체 생산보다는 파운드리를 찾게 한다. 애플만 자체 반도체 설계에 나선 것이 아니다. 세계적인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도 자체 서버용 프로세서를 개발 중이고 아마존도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의 컴퓨팅의 일부를 자체 맞춤 칩으로 교체했다. 전 세계 IT기업의 1, 2, 3등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반도체 자체 설계에 나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칩을 설계한 다음 과연 자체 생산을 할까? 파운드리 기업에게 위탁 생산을 맞길 것이다.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시장조사업체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다음과 같다.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2020 4분기 예상

 TSMC가 시장 점유율의 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삼성전자가 웃을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나가고 있다. 파운드리에서 기술력은 TSMC가 최고이고 그다음이 삼성이다. 삼성 이외의 기업들은 TSMC와 기술력으로 경쟁 자체가 안된다. TSMC의 기술력이 높은 것도 시장 점유율이 높은 것에 기여하지만 TSMC의 경영 철학도 한 몫한다. TSMC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반도체 설계를 하지 않고 파운드리 생산만 한다. 

 현재 5나노 공정을 파운드리로 할 수 있는 기업은 TSMC와 삼성전자 말고 없다. 5 나노 공정에 대한 수요는 느는데 TSMC의 주문이 밀려있다면 기업들은 삼성전자에게 파운드리 물량을 일부 줄 수밖에 없다. 

 DB하이텍이 웃을 수 있는 이유는 미국의 중국 제재이다. 파운드리 시장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SMIC는 중국의 반도체 파운드리 1위 기업이다.  미국은 SMIC를 무역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 미국의 제재가 계속된다면 SMIC의 물량을 다른 파운드리 기업이 나눠가지게 될 것이다.  DB하이텍은 지금도 물론 좋다. 1년 반 동안 공장 가동률이 100%에 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파운드리 생산 단가 인상 소식도 있다. 2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DB하이텍은 ROE가 30%이다. 이는 시장에서 DB하이텍이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DB하이텍 월봉   출처 : 네이버 증권

 

 

반도체의 파운드리 시장 전망은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그 수혜주 중에서 DB하이텍이 톱픽이라고 생각한다. 삼성전자는 사업부가 여러개이기 때문에 시장 호황에 대한 주가의 반영이 DB하이텍에 비해 적을 수밖에 없다. 메모리 반도체가 호황일 때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많이 오르는 것 또한 그 이유이다. TSMC 또한 실적도 좋고 ROE도 좋아 주가 전망이 밝다고 생각한다. 

 

 

 

 

*위 글에 나오는 종목에 대한 의견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이 글은 위 종목들의 매수 추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에서 코로나 19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이 중 fda 승인을 받은 백신은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이다. 미국은 모더나 백신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미국 이외에도 여러 국가에서는 이미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백신과 진단키트는 정반대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은 씨젠과 같은 진단키트 주에게는 악재다. 코로나 백신으로 인해 코로나 19가 예방이 된다면 진단키트의 수요가 크게 줄 것이고 수요가 줄어들어 실적이 줄어들고 회사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게 되어 주가가 하락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그중에서 씨젠은 코로나 진단키트 중에서 실적으로 주가 모멘텀을 가져가는 것이 컸는데 올해 4분기까지는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백신 접종을 시작한 내년은 알 수가 없다. 당장 내년에 코로나 19 백신으로 인해 코로나 19가 예방되고 코로나 19 치료제가 개발되어 코로나 19에 대해 대비가 확실하다면 씨젠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 19 백신이 크게 효과가 없고 제대로 된 치료제 또한 나오지 않는다면 팬더믹이 계속 진행될 것이고 씨젠의 진단키트의 수요가 더 커질 수도 있다. 

 

 

 

씨젠의 상승재료

 

현재 씨젠은 12월 24일 종가 기준으로 187,700원으로 52주 신고가 322,200원 대비 많이 조정을 받은 상태이다.

씨젠 주봉   출처 : 네이버 증권

  주봉상으로 5일선이 20일선을 깨고 내려온 지 오래되었는데도 반등도 없고 20일선의 꼬리가 아래를 향하는 것으로 봐서 좋은 주봉의 모양은 아니다. 하지만, 씨젠은 코로나 19 하면 떠오르는 코로나 19의 진단키트 대장주이다. 상승 재료는 아직도 있다고 생각한다.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확진자가 폭증하면 여러 국가에서 다시 셧다운을 선언할 수도 있고 한국에서는 현재 거리두기 2.5단계에서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할 수도 있다. 또한 현재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는데 이보다 더 올라갈 수도 있으며 4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오는 것 등등이 있다. 하지만, 반대의 의견도 있다. 코로나 19의 백신이 접종중이기 때문에 씨젠의 주가 상승에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해 불확실성이 해소가 될 때까지 조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씨젠의 경우에도 코로나19 백신 이슈로 진단키트의 수요에 불확실성이 생겨 조정을 받고 있는 것이다. 

 씨젠의 수급은 좋은 편이다. 외국인이 꾸준히 사고 있고 기관의 수급도 좋은 편이다. 개인이 불확실성으로 매도할 때 기관과 외인이 받아먹고 다시 한번 슈팅할 수도 있고 상승 재료가 없어서 계단식 하락으로 계속 하락할 수도 있다. 씨젠의 주가 전망은 코로나 19 백신의 효능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본 글은 매수, 매도에 대한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박셀바이오는 9월 22일 하나 금융투자의 주관으로 신규 상장을 한 코스닥의 바이오 기업으로 상장 당시에는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다. 박셀 바이오는 청약 당시 9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퍼플바이오 보다는 높은 경쟁률이었지만 고바이오랩, 티앤엘 같은 ipo에 비하면 관심을 받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박셀바이오는 공모가 밴드의 하단인 30,000만원이 공모가가 되었고 상장날에는 시초가 27,000원 종가 21,300원으로 공모가를 크게 하회했다. 11월 26일까지는 20,000원 ~ 30,000원 사이를 횡보했지만 11월 26일에 28%가 급등한다.

 

 

  11월 26일에 급등한 이유로는 한양증권에서 나온 리포트 때문으로 보고있다.  리포트 내용은 박셀바이오가 항암 세포치료제의 핵심 기업으로 놀라운 임상결과를 내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박셀바이오 파이프라인 중 임상 진행 정도가 가장 빠른 Vax-NK 항암세포치료제는 진행성간암의 치료제로 2016년 임상 1상을 시작했다. VaxNK는 임상 1상에서 객관적반응률(ORR)이 72.7%, 중앙생존기간(mOS)은 2020년 1월 기준 40개월으로 뛰어난 효과를 보여주었다. 현재 박셀바이오의 vaxNK는 2a 임상을 진행중이다. VAx-NK외에도 박셀바이오는 많은 항암면역치료관련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박셀 바이오 파이프 라인   출처 : 박셀바이오 IPO 자료

박셀바이오의 급등에는 박셀바이오의 훌륭한 Vax-NK도 급등 이유에 포함되겠지만, 박셀바이오의 총 상장 물량 중에서 공모된 물량이 적은 것도 있다. 

   박셀바이오 공모후 지분율

 기존 주주들이 상장 후에 팔지 않는다면 시장에 나오는 물량은 13%이다. 기존 주주를 포함한다면 유통 가능 물량이 52%지만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기존 주주들이 물량을 많이 매도하지 않았기에 박셀바이오의 무서운 상승랠리가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11월 26일 리포트 이후에 무서운 속도로 급등해 12월 11일까지 129,000원까지 저점대비 약 6.5배 정도 급등한다. 12월 11일이 금요일 이었는데 다음주 월요일인 12월 14일 박셀바이오는 상승세에 불을 지피는 공시를 한다. 1주당 1주를 더 주는 무상증자를 공시한다. 무상증자는 주식을 보유중이었다면 주식을 더 주는 것으로 시장에서는 호재로 본다. 12월 14일 20%를 급등하고 무상 증자를 재료로 그 이후에도 상승하여 12월 24일 종가 기준으로 219,900원에 마감했다. 이는 코스닥 26위로 시총은 약 1조 6천억이다. 박셀 바이오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지속될지 박셀바이오의 상승세가 무섭다.

박셀 바이오 일봉   출처 : 네이버 증권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