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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 [시야의 여행기] - 시야의 캐나다 여행 : #1 - 밴쿠버 1일차 (18.12.23)

 

시야의 캐나다 여행 : #1 - 밴쿠버 1일차 (18.12.23)

좀 뒷북이지만.. ㅎㅎ 캐나다 여행 갔다온 도시들 추천해드리고 가볼 곳도 써보려고 해요 ㅎㅎ 제가 묵었던 호스텔이나 갔던 음식점도 공유하구요 ㅎㅎ 참고로 전 캐나다 여행을 2018-2019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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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묵은 호스텔 내부 모습과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에요 ㅎㅎㅎ잘 보이지 않지만 이층침대가 있고 그 외에는 별거 없었어요~ 다른 사람들과 같이 방을 셰어하진 않았지만 샤워실이랑 화장실은 공용이었어요. 

결국 시차적응에 실패해서 새벽 4시에 일어났어요 ㅠㅠ 전날 너무 피곤해서 엄청 일찍 잤거든요 ㅠㅠ 그래도 덕분에 일찍나와 가스타운으로 이동해 유일하게 문을 연 스타벅스에서 아침을 먹으며 여유를 부렸답니다 ㅎㅎㅎ 제가 되게 좋아하는 요거트와 샐러드 먹으면서요~ 워터프론트역 주변 풍경도 보면서 아침을 마음껏 즐겼답니다 ㅎㅎ 그렇게 11시까지 여기서 일기도 쓰고 수다도 떨고 그랬어요 ㅋㅋㅋ위치가 너무 좋았던게 가스타운 증기시계가 바로 앞에 보이는 풍경이었어요 ㅎㅎ

 

그리고 열한시 전에 나와서 증기 11번 울리는거 봤어요~ 되게 클래식하더라구요 ㅋㅋ주변 풍경과 은근 잘 어울리죠? 가스타운 자체가 되게 밴쿠버에서 구시가지같은 존재로 클래식한 옛날 번화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가스타운 거리에요~ 구시가지 같죠? 이날 날씨도 별로 좋지 않아서 좀 센치한 느낌나서 오히려 감성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밴쿠버 버스는 신기하게 버스의 옆 좌석이 영화관 의자처럼 내려서 앉는거더라구요 ㅎㅎ근데 노인석이라 거의 아무도 안앉아요. 이렇게 만든 이유가 바로 유모차랑 휠체어를 위해 이렇게 넓게 만든거라고 하더라구요. 이런걸 보고 밴쿠버는 되게 배려심이 많은 도시같다고 생각했어요. 그거 말고도 사람들도 거의 다 배려심이 많은 편이더라구요. 

그다음으로 버스로 타고 간 곳은 Granville island에요! 너무 이쁘죠? 저는 사실 여기보고 밴쿠버 이민오고싶다고 생각들었어요~ 솔직히 밴쿠버가 막 재미있고 스펙타클한 도시는 아니지만 은퇴하고 살고싶은 조용하지만 이쁘고 깨끗한 도시에요. Granville island의 시장도 둘러보는데 엄청 재밌었어요! 여기가 밴쿠버의 여의도 같은 곳이라 건너편 밴쿠버 풍경이 보이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여기는 야경이 이쁠 것 같아서 야경 보러 다시왔어요 ㅎㅎ

여기 시장은 과일, 꽃, 야채, 디저트류 뭐 다 있더라구요 ㅎㅎ아 지금 갑자기 생각나는데 저 마쉬멜로우 쿠키 안먹은거 후회되네요... 지금 크리스마스 시즌에 또 보니까 너무 맛있겠어요 ㅠㅠ 대신 저희는 마카롱을 먹었답니다~

마카롱 사들고 저기 테라스에서 먹었어요~ 너무 이쁘죠? ㅠㅠ 이날 별로 안추웠어서 다행이었어요 ㅠㅠ 여기 풍경이 너무 이뻐요 ㅠㅠ 사진으로 다 보여드리고 싶네요 ㅠㅠ

그리고 주변에 되게 예술적인 가게가 많아요~ 직접 만든 수제품 만드는 가게도 많고 갤러리도 많았어요~ 그래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ㅋㅋ

그러고 저희가 이동한 곳은 퀸엘리자베스 공원이에요! 여기는 공원이 엄청 커요~ 그래서 공원도 구경하면서 산책하고 공원 안의 식물원도 갔어요! 근데 겨울이라서 좀 휑하긴 하더라구요 ㅠㅠ

식물원 안에 식물만 있는게 아니라 나비도 있고 새도 있더라구요 ㅎㅎ

식물원이 솔직히 많이 크진 않고 작은데 그래도 알찼어요! 

이렇게 전망대에 올라가서 록키 마운틴도 보이고 이쁜 풍경들도 많았어요! 근데 공원이 되게 커서 시간이 꽤 걸려요 ㅎㅎ

그러고 저희가 향한 곳은 VanDusen Botanical Garden이에요~ 하루를 일찍 시작해서 그런가 엄청 이날 많이 다녔네요 ㅋㅋㅋㅋ그리고 다 둘러보고 구경하는거라 시간도 그리 다 오래 걸리지않는 것들이었어요. 저희는 야경을 보기위해 얼른 해지기 전에 이동했어요

저흰 그래도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 ㅠㅠ 한 한시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그래도 빨리 빨리 줄이 없어져서. 안에 들어갔더니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사실 사진 찍기는 좀 힘들었어요

아직 해가 안졌는데도 이쁘더라구요 ㅠㅠ 밴쿠버는 왜케 야경맛집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ㅠㅠ 여기도 엄청 커서 여러가지 산책로가 있는데 거의 길 잃은듯이 그냥 아무곳이나 돌아다녔어요 ㅋㅋㅋ

Carousel 이란 표지판을 보고 이끌리듯이 찾아갔어요ㅋㅋㅋㅋㅋ아 이건 타야된다 싶어서 타고 주변에 맛있는 smoked salmon chowder도 먹었어요! 이때 해가 지고 있어서 추웠는데 따뜻한 수프 먹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ㅠㅠ 다시 먹고 싶네요.. 그리고 산타랑 사진도 찍었어요!! ㅋㅋㅋㅋㅋ

이렇게 해가 완전히 져도 이쁘네요 ㅠㅠ 

그리고 다시 야경보러 겸 저녁 먹으러 그랜빌에 다시 왔어요~ ㅠㅠ 근데 저희가 가려고 했던 곳이 문 닫았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야경이 너무 이뻐서 여기 온게 후회되지 않았답니다 ㅠㅠ 야경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ㅠㅠ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 사실 이날 저녁 먹으러 가기 힘들었어요... 여긴 되게 사람들 QOL이 높아서 크리스마스 이브랑 크리스마스에는 문을 많이 닫았더라구요 ㅠㅠ 여행하기에는 되게 불편....한 도시 같아요 ㅋㅋㅋㅋ

그냥 집 주변에 찾은 술집인데 라이브 공연을 한다고 해서 얼른 찾아갔어요 ㅎㅎㅎ 크리스마스 이브라 우리끼리 재밌는데 가자 했는데 캐롤을 불러주는 술집을 가서 너무 좋았어요~ 이날 사실 크리스마스 이브인데도 저희 여기저기 다니느라 크리스마스 느낌을 못받았는데 이때 실감이 나더라구요 ㅠㅠ너무 재밌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여긴 Railway라는 술집이에요! ㅎㅎㅎ 그리고 12시 지나고 집에 가면서 모든 사람들과 Merry christmas라고 인사하면서 다녔어요 ㅎㅎㅎ 전 이런 정많은 문화 너무 좋았어요! 저에겐 정말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이브였어요 ㅠㅠ 

 

 

다음편은 여기서~!

 

2021/01/15 - [시야의 여행기] - 시야의 캐나다 여행 : #3 - 밴쿠버 3일차 (18.12.25)

 

시야의 캐나다 여행 : #3 - 밴쿠버 3일차 (18.12.25)

밴쿠버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에요~ 이날은 버스도 이쁘게 단장하고 버스기사와 거의 모든 사람들이 먼저 Merry christmas~ 라고 말을 건네줘서 아침부터 행복했어요 ㅎㅎ 여행지라는 느낌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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